부의 본능 : Part 2.

오늘은 부의 본능 Part 2. 리뷰

 

슈퍼리치가 되는 9가지 방법은 사실 이 파트에 담겨 있다.

9가지 방법 별로 리뷰를 진행해보도록 하겠다.


진화심리학적으로 봤을때 우리의 유전자는 아직도 수렵 채집을 하던 구석기인의 본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불행하게도 인간의 유전자에는 가장 중요한 '돈 관리 - 재테크' 프로그램이 없다고 한다.

 

그렇지 때문에 내 안의 9가지 장해물을 극복하지 못하면 우리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1. 무리 짓는 본능의 오류

- 투자에서 성공하려면 논리를 떠나서 항상 소수 편에 서는게 유리하다. 그러나 무리 짓는 본능은 소수 편에 서는 걸 방해한다.

- 폭락할 때 주식을 사야 한다는 것을 우리 모두 머리로는 안다. 지난번 폭락 때 주식을 사지 못한 걸 아쉬워하며 "한 번만 더 폭락해봐라! 그땐 꼭 사야지!" 그렇지 다짐하고 다짐한다. 그러나 막상 시장이 폭락하고 투자자들이 무리 지어서 탈출하려 아우성을 치는 상황이 벌어지면 사정이 달라진다. 

=> 실제로 이번 코로나 폭락때, 코스피 1500을 깨고 1400을 향할때, 폭락의 두려움을 이기고 풀 베팅할 사람들은 많은 돈을 벌었을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는 그렇게 한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있다.

- 상대평가 방식이 만들어내는 함정에 속지 말아야한다. 평가 기준이 옮겨 다니면 착각에 빠지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거품을 피하려면 언제나 절대 수익률로 평가해야 한다.

 

2. 영토 본능의 오류

- 대개 이사 횟수와 재산은 비례한다. 여러 곳에 직접 살아봐야 지역별 장단점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부동산을 보는 안목이 생기고 안목이 돈으로 변한다. 젊었을 때 들개처럼 돌아다니며 영토 본능을 극복해야한다.

- 실제로 나이가 들어갈수록 터를 잡기 대문에 이 영토 본능을 극복하기 어렵다.

 

3. 쾌락 본능의 오류

- 우리의 행동을 결정짓는 것은 논리와 이성이 아니다. 그것은 고통은 피하고 즐거움을 따르는 쾌락 본능이다. 괘락 본능이 인간 행동을 지배한다. 그래서 부자가 되려면 쾌락 본능을 약화시키고 극복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 부자가 되는 첫 걸음은 빚을 갚는 것

=> 여기서 저자가 말하는 빚은 과소비나 투자 / 재태크에 도움이 되지 않는 멍청한 빚을 말하는 것이다. 흔히들 말하는 투자를 위한 레버리지와 같이 나를 위해 일하는, 똑똑한 빚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 도곡동 타워팰리스 아래 자리한 편의점의 도서 코너에서는 경제서와 재테크 책이 많이 팔린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부자 동네일수록 경제서적과 재테크 책이 많이 팔린다.

- 주식 초단타 매매는 투자자보다 증권회사를 먹여 살린다.

4. 근시안적 본능의 오류


- 모든 사기에는 단기간에 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공통점이 있다. 여기에다 "투자하면 대박이 된다"는 말만 덧붙이면 이상하게도 사람들이 속고 만다. 이런 사기가 가능한 것은 모두 짧은 시간에 일확천금 하고자 하는 인간의 근시안적 본능 때문이다.

=> 매우 공감한다. 그리고 이성적으로 생각했을 때, 단기간에 돈을 벌 수 있는 투자처 혹은 아이템은 높은 확률도 사기이거나 말이 안되는 것이지만 내안의 돼지(탐욕)가 이성을 가린다. 실제로 지인의 건너건너 아는 사람이 급하게 돈을 벌려는 욕심에 이성이 마비되어 이것저것 시도하다가 결국 끝이 좋지 못하였다. 또한 실제로 필자인 나조차도 근시안적 본능의 오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손해본 경험이 있다.

- '욜로 욜로 (YOLO)'하다간 골로 간다. 학자들 연구에 따르면 인간은 처음에 편하다가 나중에 힘든 것보다는 처음에 힘들다가 나중에 점차 편해지는 삶의 만족도가 더 높다고 한다. 

=> 젊었을 때 욜로 찾지 말고 지금 고생해서 40, 50대가 되었을 때 편하게 살자.

- 장기적으로 대박 가능성이 있는 주식을 고르기 위해서는 첫째로 유상증자 없이 벌어들인 이익으로 자금을 충당할 수 있는 기업, 덕분에 주당 순이익이 계속 늘어나는 기업을 사야하고, 둘째는 시장점유율이 1위로 독점적 지위를 가지는 업체를 골라야한다. 독점력은 이익창출능력과 연결된다.

- 일확천금의 모든 신화는 거짓이다.

 

5. 손실공포 본능의 오류

- 배는 항구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하다. 그러나 거친 바다를 향해 나아간 배만이 보물섬을 찾는다. 모든 위대한 모험가와 탐험가는 손실공포 본능을 극복한 사람들이다. 투자는 언제나 위험한 것이다. 그러나 가장 큰 위험은 아무 투자도 하지 않는 것이다.

=> 이 부분은 행동경제학의 대가 대니얼 카너먼의 저서 '생각에 관한 생각'에서도 나오는 부분이다. 실제로 사람들이 주식 투자를 할 때 손절매를 하지 못한다. 손실공포 본능 때문이다. 하지만 냉정하게 따져보았을 때 올라갈 이유가 없는 주식이 내가 정한 기준 이상으로 떨어졌다면 손절을 할 수 있는 원칙을 세워야한다. 사람들은 이걸 못해서 더 큰 손해를 본다.

=> 또한 투자를 쉴 수는 있으나, 아무 투자도 하지 않는 것은 가난해지는 지름길이다.(솔직히 쉬는 시간도 아깝다.)

 

6. 과시 본능의 오류

- 남들처럼 입을 것 다 입고, 놀 것 다 놀고, 먹을 것 다 먹고서 어떻게 남과 달리 부자가 될 수 있겠는가? 지금 과시하고 우쭐대는 것보다 훗날 돈 걱정 없이 편안하게 사는 게 더 중요하지 않겠는가. 하등의 쓸모없는 과시욕을 버리는 것만으로도 부자가 되는 길에 훨씬 빨리 접어들게 된다.

- 과시 본능에서 벗어나 돈의 숨겨진 힘에 눈떠라

=> 실제로 과시 본능의 오류에 저항하는 방법으로는,

1) 좋은 메이커의 옷, 비싼 옷을 사는 대신 나의 몸매를 관리해서 어떤 옷이라도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옷이 날개가 되는게 아니라 몸이 날개가 되도록하는 하고 있다. => 그래도 옷을 저렴하게 사긴한다. 깔끔한 외모도 경쟁력이다.

2) 외식, 배달음식을 시켜먹는 대신 요리를 배워서 저렴하게 직접 해먹으며, 요리하는 시간에 동영상 강의를 보거나 한다. 요리도 배워서 자기개발하고 돈 아끼고 강의 듣고 1석 3조다.

3) 커피를 사서 마시지 않는다. 회사 커피만 마신다.

4) 그래도 지인들과 모임자리에서 인색하게 굴진 않으려한다. 사주는걸 거부하진 않지만 그만큼 꼭 내가 사는게 맘 편하다.

 

7. 도사 환상의 오류

- 도사들은 개미투자자의 어머니가 아니다. 주식시장은 호시탐탐 돈을 빼앗아가려고 궁리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다. 어딘가에서 어머니 같은 도사를 만날 수 있을 것이란 환상은 어린애 같은 순진한 생각이다. 그런데도 어리석은 사람들은 주식 도사들이 던진 미끼에 걸려든다.

- 인간은 아는 것보다 믿는 걸 더 좋아한다. 진화심리학적으로 종교가 생긴 이유도 이것 때문이었을 것이다.

- 전문가는 알고보면 세일즈맨이다.

=> 돈내고 회원 가입해서 주식 추천받고하는 것은 정말 지양해야할 것이다. 실제로 나도 이런 것에 맹신했던 시절이 있었다. 이젠 누군가를 믿기보다는 내가 알아야한다.

 

8. 마녀 환상의 오류

- 마녀 환상은 가난한 사람이 걸리기 쉬운 질병이다. 마녀 환상에 빠지면 부자가 될 동력과 추진력을 잃어버린다. 그래서 가난한 사람이 마녀 환상에 빠지면 부자가 되려고 노력하지 않게 된다. 지금의 가난이 내 잘못이 아니고 남 탓이라면 내가 노력해야 할 일은 아무것도 없게 되는 것이다.

- 부자를 미워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다. => 나는 아니다. 부자 좋아한다.

- 부자를, 성공한 사람을 질투하는 대신에 칭찬하라 : 칭찬의 이득은 칭찬한 사람에게 70%, 칭찬받은 사람에게 30% 돌아간다. 남의 성공에 대해 질투심을 갖고 험담을 하는 사람의 진짜 속마음은 남들보다 자신이 뒤떨어질지 모른다는 두려운이다.

- 부자가 되고 싶다면 남 탓하는 성격부터 고쳐라.

- 성공한 사람과 부자들은 자극에 대해서 본능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이런 사람들의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공간이 있다. 공간에는 자유의지와 이성이 있다.

- 마녀사냥 대신에 자본주의 게임의 룰을 익혀라.

- 독점적 지위를 갖춘 1등 기업에만 투자하라.

- 이 세상은 멱법칙으로 굴러간다. 자본주의에서도 마찬가지로 멱법칙으로 가게 되어있다. 승자 독식의 법칙이다. 그런 사회가 될 것이다. 이런 법칙이 맘에 안 드는가? 맘에 안 든다고 불평해봐야 소용없다. 세상이 원래 그렇다.

 

=> 개인적으로 가장 극혐하는 오류이다. 지금의 주택 규제가, 부자를 미워하는 풍토가, 다 이런 마녀 환상의 오류에서 나온다. 부자들은 당신들에게 잘못하지 않았다. 대기업들은 당신들 개개인에게 잘못한 것이 없다. 집 값은 투기꾼들이 많아서 오르는 것이 아니라, 그 집을 원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오른다.

=> 정신좀 차리자. 정말 불우하게 자라서 성인이 되기전 모두다 평등하게 받았어야할 배움의 기회도 못받은, 배움의 기회가 있었지만 집안사정때문에 가난했던 그런 사람들 아니면, 본인이 가난한 이유는 본인한테 있는 것이다. 부자들이 당신들의 돈을 뺏지 않았다.

=> 진짜 이상한 생각하는 사람들은 공부좀 했으면 좋겠다.(흥분해버렸군..)

 

9. 인식체계의 오류

- 인간의 인식능력은 매우 제한적이고 불완전하다. 타고난 이 불완전한 인식 체계 때문에 우리는 종종 행운만 바라보게 되고, 최악의 사태를 대비하지 못하며, 과도한 확신으로 올인 투자를 하며, 미래를 알 수 있다고 착각하여 투자에서 허방다리를 짚게 된다.

- 두뇌의 인식체계 결함에는 세 가지가 있다. '행운 편향 인식', '모르는 것도 안다고 생각하는 착각', '돈과 자신에 대한 부정적 해석'

1) 하수는 행운만 보지만, 고수는 최악의 상황도 대비한다. => 행운 편향 인식

2) 하수는 예측하려 하지만 고수는 대응하려 한다. => 모르는 것도 안다고 생각하는 착각

3) 현실은 같아도 부자와 빈자의 해석은 다르다. => 돈과 자신에 대한 부정적 해석

- 부자가 되는 자신만의 주문을 걸고, 불확정성의 원리를 배워서 인간의 운명과 미래는 확정되어 있지 않으며, 누구나 노력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돈에 대한 긍정적인 믿음을 가져서 부자가 되자.

 

=> 나도 이 부분은 정말 머리에 각인 시켜놔야할 것 같다... 행운 편향, 모르는 것도 안다고 생각하는 착각. 이 두가지로 인해 많은 실수를 저질렀었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없어지고 있지만, 언제 또 인식체계 오류가 튀어나올지 모른다. 항상 한 번 더 생각해봐야겠다. 너무 좋은 점만 보는 것이 아닌지, 내가 모르는 걸 안다고 착각해서 확증편향을 가지는건 아닌지...

=> 다행히 돈에 대한 부정적 해석은 지금까지 해본적이 없다. 돈 최고!!


이상 부의 본능 : Part 2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다.

이 파트를 보면서 이 책이 좋은 책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위의 9가지 오류들을 범하지 않는 것, 그것이 투자를 하는 것에 있어서 공부하는 것보다 더 선행되어야 할 것 같다. 

실수를 줄여나가는 것이 오래오래 성공적인 투자를 하는 것에 있어서 중요하니까.

 

2020년도 벌써 절반이 지나갔다.

돌이켜 봤을때 나의 투자는 성공적이었나...

올바른 투자 철학으로 투자를 했었나...

코로나로 폭락했을때 흔들리지 않은건 칭찬할만 하지만, 올마른 투자 철학을 확립했는지는 회의적이다.

아직 멀었다. 인사이트가 부족하다.

 

남은 2020년 하반기, 좀 더 발전하고 좀 더 잘 투자해서

목표하는 수익률 달성했으면 좋겠다.

 

이 글을 읽는 분들도 나의 글이 투자하는데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남은 하반기에도 성투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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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테크닉스 CI

오늘의 중소기업 소개는 이오테크닉스이다.

레이저 응용 공정 장비 업계의 끝판왕!!

 

우리 나라에는 레이저 기술을 이용한 공정장비를 만드는 업체가 대표적으로 4개이다.(더 있을수는 있지만 규모적으로 봤을때는 이정도가 대표적..)

 

이오테크닉스, AP시스템, 필옵틱스, 엘아이에스

 

위 4개 업체의 순서는 시가총액 순으로 해보았다. AP시스템은 APS홀딩스 등으로 분사하면서 합친 시가총액은 더 클수도 있지만.. 일단 넘어가겠다.

 

이 블로그 시작하면서, 엠플러스와 엘오티베큠을 제외하고는 주구장창 레이저 응용 장비 업체들만 리뷰를 하고 있다. 

사실 그 이유는 필자가 영업을 하면서 가장 많이 방문하고, 신경쓰는 업체이기 때문이며

자주 방문을 하다보니 듣는 소식이라던가 요즘 업계 현황을 어렴풋이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먼저 회사의 정보는 아래와 같다.

 

이오테크닉스의 기업 정보와 사업 영역

위에 보이는 것 처럼, 다른 3개의 업체(AP시스템, 필옵틱스, 엘아이에스)와는 다르게 레이저 응용 장비라고 할만한 장비는 모두 만드는 업체로

레이저를 이용한 마킹장비, 커팅장비, 드릴링 장비, 거기다가 산업군 섹터도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이 분야는 아직 발을 완전히 담그지는 않았다)에 모두 걸쳐져 있다.

 

거의 레이저 장비 업계에서는 끝판왕격. 

특히나 이전에는 PCB, 최근에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쪽에서 매출을 꾸준히 내고 있는 기업이다.

이오테크닉스 기업개요 - NAVER 발췌

안양시에서 인덕원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고 종업원은 561명, 매출액은 2,064억 정도.


 

이제 주가를 보자. 이 글을 읽어보시는 분들, 취준생은 아니고 다들 주식에 어떻게든 도움되지 않을까해서 읽어보시는 거일 테니까.

이오테크닉스 주가 - NAVER 발췌

주가는 2020년 06월 30일 기준 시가총액 1조 1,642억, 주당 94,500원.

 

재무제표는 아래와 같다.

이오테크닉스 재무제표 - 키움증권 발췌

컨센서스로 봤을때는 2020년 확실한 실적 개선이 있을 것으로.... 증권사들이 예상을 하고 있다.

2020년에 대한 실적 예상을 하기에 앞서..

 

이오테크닉스가 2017년 매출 약 4,000억원, 영업이익 600억원을 할 수 있었던데에는 반도체 호황과 디스플레이 업계 호황이 겹친게 크다.

반도체 사이클이 돌아오면서 대규모 투자가 이어졌고, 디스플레이 쪽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A3공장을 투자하면서 대규모 OLED 디스플레이 공정장비 투자가 이루어 졌다. 이 2가지가 겹치니 매출이 폭발적으로 발생했다가 2018년, 2019년 점차적으로 감소, 이후 2020년 컨센서스상으로는 2017년만큼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회복.....

 

하지만 필자는 조심스럽게 말해보자면 반도체 쪽은 몰라도 일단 디스플레이 쪽 실적은 비관적이다.

1,2분기에 디스플레이 수주가 반짝 발생했는데 이걸 마지막으로 하반기에는 일이 없을 것 같다는 담당자들의 귀뜸이 있었다.

 

반도체 쪽은 이전에 다른 업체쪽에서 진행하던 장비를 삼성전자가 이오테크닉스에 넘기면서 새로운 장비 루트를 개척한 것으로 보이나, 이 매출이 얼마나 발생할지는 사실 미지수.... 솔직히 잘 모른다. 새로 시작하는 장비라서.(어닐링 장비 시작하였음)

 

또한, 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보았을 때

사실 지금의 시가총액인 1조 1,600억원은 좀 과한거 아닌가 싶다.

이전에야 백번 양보해서 미래가치를 보고 시가 총액 1조도 가능하다 싶었지만

경쟁사가 없는 것도 아니고, 경쟁사들의 기술이 완전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독점적 지위를 상실했다고 보는게 맞지않나 싶다.


물론 항상하는 말이지만 이건 나의 개인 의견일 뿐이고..... 앞으로 주가는 어떻게될지는 모르니

아주 얕지만 현업에서 담당자에게 직접들은 정보이니

이 글을 읽는 분들이 주식 투자를 검토하는데 티끌만큼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조만간 주식 하나 매도하면 수익률 현황 리뷰도 해보도록 하겠다.

 

코로나로 마스크가 답답한 와중에 날씨가 더워져 매우 좋지않은 기분이지만

하루하루 감각을 키우고 인사이트를 늘려서

평생 올바른 투자를 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되길 바라며

오늘의 글을 마무리 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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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본능 : 슈퍼리치가 되는 9가지 방법

오늘은 '부의 본능 : 슈퍼리치가 되는 9가지 방법' 책 리뷰 1.

 

아주아주 재미있게 읽었고, 

아주아주 술술 읽혔다. 쭉쭉쭉


 

리뷰를 시작하기 앞서 이 책의 한 문장 서평을 해보자면....

 

'부를 증식하는 모든 방법에 대한 안전한 가이드'

 

주식, 부동산, 땅 등 우리가 살면서 투자할 수 있는 대부분의 투자처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써놓고

추가적으로 마인드를 어떻게 가져가야하는지, 부자가 되기위한 마음가짐, 행동거지에 대한 부분을

아주 안전하고 원론적인 정답을 담아놨다고 할 수 있겠다.

 

사실 이 책은 목차만 쭉 읽어보면서 마음에 새겨도 책의 절반은 읽었다고 생각될 정도로 목차를 세세히 쪼개놓았다.

 

이 책이 더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사회과학적으로 증명된 많은 이론을 기반하여(파레토 법칙=20:80 법칙=멱법칙, 대니얼 카너먼의 행동경제학 등), 이 사회 과학적 이론들을 부와 사람의 본성 등에 대입하여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다는 점이다.

 

사회과학적 지식이 많은 사람들, 혹은 관심이 많은 사람들, 그리고 경제와 투자에 관련해서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많은 공부를 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알고 있던 내용을 복습하는 기회가 되면서 공부했지만 망각한 내용을 다시 일깨우는 기회가,

경제와 투자에 처음 입문하면서 사회과학적 지식도 많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재테크와 투자에 입문하기에 아주 좋은 바이블과 같은 책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이 책의 리뷰는 꼼꼼히 하면서 다시 한 번 복습할 생각이며,

아직 이 책을 읽어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이 리뷰를 읽어주는건 매우 감사할 일이지만 본인을 위해서 꼭 한 번 1독 하시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


Part 1. 브라운스톤(저자)의 실전 투자기

 

- 자유롭게 살고 싶다면 '투자'하라

나의 생각 : 실제로 나도 항상 하고 있는 생각이다. 내가 금수저가 아니라면, 성공한 사업가가 아니라면, 단순한 월급쟁이로 빚에 허덕이면서 살고 싶지않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투자'를 시작해야한다. 경제적 자유를 얻는 시점은 사람마다 다를수 있다. 하지만 분명한건 사업을 하지 않을거라면, 투자를 하지 않을거라면, 경제적 자유를 얻는건 포기해야할 것이다.

 

- 종자돈 만드느라 한 고생은 추억이 된다.

나의 생각 : 나는 쓸데없는 낭비를 하지 않고 사소한 것들에 큰 욕심이 없는 사람이라 적절하게 아끼며 살고 있지만... 꼭 지지리 궁상으로 '고생'을 할 필요까지는 없지않나... 하는 생각이 있다. 회사에서 커피를 제공하는데 밖에서 5000원짜리 아메리카노를 사마시는건 분명 지양해야할 일이지만, 호감이 가도록 외모를 가꾸고, 스타일에 신경쓰고, 건강을 위해 먹을걸 잘 먹는 등 본인을 위한 선물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낭비하지 않는 선에서)

 

- 실패를 두려워하면 부자가 될 수 없다.

나의 생각 : 밑줄 쳐놓고 읽은 부분. 많은 사람들이 돈을 잃을까 두려워서, 내가 힘들게 번 월급 아끼고 아껴 모아놨더니 홀라당 까먹을까봐, 그게 두려와 투자를 시작조차하지 않는다. 다시 한 번 강조하자면 투자 없이는 경제적 자유도 없다. 흙수저도 경제적 자유 얻을 수 있다. 오히려 초심자의 행운보다 초반 몇 번의 실패가 약이될 수 있고, 그때의 실패에서 배우고 더 공부하고 끊임없이 고민해서 더 큰 성공을 얻을 수 있다. 누구나 실패가 먼저고, 성공은 아중이다.

 

- 아마추어 투자법과 고수 투자법의 차이

리뷰 : 아마추어는 한 번에 성공하는, 단기간에 성과를 내는 투자비법을 찾는다. 돈넣고 돈먹기 하는 것이다. 고수는 '실패하지 않는 방법'에 초점을 맞춘다.

당신은 정말로 부자가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성공비법보다는 실패와 실수를 피하는 법을 먼저배워라.

 

- 재테크를 망치는 건 머리가 아닌 가슴 때문이다.

리뷰 : 이 파트에서 저자는 매일 밤 자기 전 읽었던 주식 투자자의 책으로는 벤자민 그레이엄, 워렌 버핏, 필립 비셔, 존 템플턴, 피터 린치의 책을 읽고 또 읽었다고 한다.

내 생각을 여기서 첨언하자면, 본인 스스로 판단이 설 경우 정보의 필터링을 필요하지만

성공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성공한 사람을 그대로 따라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물론 운에 따라 또 달라지겠지만 서도..)

하지만 여기에서 강조하는건 감정과 본능을 다스리지 못하면 책을 아무리 많이 읽어도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나도 요즘 절실히 느끼는 것이지만 재테크에서 지식을 갖추기보다 실행능력, 진짜 실력을 높이는게 더 힘들다는 생각을 한다.

 

- 땅도, 주식도 독점적 대상에 투자하라

리뷰 : 강남에 아파트 가격이 오르는 이유는 강남이라는 땅의 가지가 독점적 지위를 갖고 있기 때문이고, 삼성전자의 주식이 꾸준히 우상향하는 이유는 세계적인 수준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독점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으면서 경쟁자가 없다면, 쉽게 망하지 않는다.

 

- 적을 먼저 알고, 이길 수 있는 투자만 해라(지피지기면 백전불태)

리뷰 : 적이 강할 때는 싸우지 않는게 최고다. 주식시장의 적은 개인투자자보다 몇 배나 더 강하다.

주식투자에서 싸우지 않는다는 것은, 주식을 단기에 사고파는 매매를 하는 대신에 주식을 사서 그냥 보유하는 장기투자를 말한다. 부동산은 나의 적, 나의 경쟁자가 나와 같은 사람이다. 그러다보니 승리할 가능성이 주식보다 높다. 물론 부동삭 투자도 열심히 공부해서 인사이트를 가져야하겠지만, 주식은 그것보다 더하다...(물론 요즘엔 정부 정책이라는 더 큰 적이 생기긴 했다.)

이 점이 부동산보다 주식이 더 어려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한다.

 

- 부자가 되려면 내안의 부자를 깨워야 한다.

리뷰 : 부자가 되지 못하도록 하는 가장 큰 장해물이 내 마음이다. 대다수 사람들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도 바로 자기 마음을 다스리는 데 실패했기 대문이다.

부자가 되려면 내 안의 부자를 깨워야한다. 


이 책의 리뷰는 총 3회에 걸쳐 포스팅하고자 한다. (Part가 3개 이기때문..)

본격적인 내용, 9가지 방법인 Part 2에 앞서 투자에 대한 인간의 군상? 이라 할 수있는 부분은 Part 1에서 설명해놓은듯 하다.

 

이 책은 뭔가 예시의 출처가 불분명하여 때로는 만담가의 이야기를 듣는듯한 느낌도 준다. 장점이기도 하고 단점이기도 한 것 같다.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어렵고 힘든 와중에 투자, 특히 주식 투자에 관심을 가지게된 개인투자자가 많은 것으로 안다.

 

나를 비롯한 개인투자자. 우리 개미들이 

그냥 무턱대고 묻지마 투자, 정보로 투자, 감정으로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공부를 열심히 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인사이트를 길러서

자기만의 올바른 투자 철학을 가지고 투자하는 그 날이 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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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오티베큠 CI

 

오늘 소개할 기업은 엘오티베큠

 

국산 진공펌프를 제작하는 업체로 진공 펌프 분야에서 한국 한정 독보적인 기업이다.

진공 펌프?? 뭔지 생소하실 것 같으니 간략하게만 설명하자면

 

뭐 이런식으로 생겼다.. - 엘오티베큠 진공 펌프

반도체 전공정 설비에나, 디스플레이 전공정 설비에나

모두 장비 내부를 진공으로 만들어야만, 생산품의 품질이 제대로 나오는 장비들이 있다.

 

뭐 대표적으로 증착장비, 식각(에쳐)장비 등이 있는데, 이 장비들은 내부 진공 수준이 10^-7 torr(나도 잘 모른다 그냥 진공의 정도를 얘기할 때 저 torr 단위를 많이 쓴다)으로 엄청난 저진공 상태를 만들어야한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자전거에서나 사용될 법한 펌프로는 택도 없고, 특수한 진공펌프를 사용하여 장비 내부를 진공으로 만들어줘야하는 것이다.

 

엘오티베큠이라는 사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진공 펌프를 전문으로 생산한다.

 

엘오티베큠 기업정보 - naver 발췌

오산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9년 기준 매출은 1,500억, 407명의 종업원.

매출도 좋고, 사원수도 많은 규모있는 중소기업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2017년 최고 18,000원 정도의 주가를 기록한 뒤 쭉 떨어지다고 최근 다시 상승세에 있다.

올해 02/20, 13,350원까지 상승했다가 코로나 직격탄 맞고 다시 회복...

 

코로나 타격 후 다시 회복하는 모습

 

내가 이 회사를 주목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먼저 2017년을 돌아보자. 창사 이래 최고 주가를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반도체 설비투자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 때 당시 장비 업계는 엄청난 호황을 맞이했었고, 반도체 /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들이 앞다퉈 공장을 늘리고, 생산 케파를 늘리고, 직원을 늘려가면서 대기업의 장비 발주를 꾸역꾸역 따라가는 모양새였다.


당연히 엘오티베큠도 이 수혜를 안받았을리 없지.. 

아래 재무제표를 한번 보자.

엘오티베큠 재무제표 - 키움증권 HTS 발췌

2017년 매출 2,000억, 영업이익 277억, 

2018년 영업이익 190억,

2019년 영업이익 -10억.

 

주가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매출, 영업 이익의 흐름...

 

반도체 경기 사이클이라는 것이 있다. 2년 투자하고, 2년의 쉬고.. 또 2년 투자가 진행된다고... 하는 그 사이클

2016~2017년 투자 후 2018, 2019년은 완전 불황이었다. 생산 업체들은 모르겠는데, 장비 업체나 그 아래 벤더사들은 완전 불황이었다.

 

그러다가 이제 2020년, 다시 투자가 재개되면서 1분기 매출 549억, 영업이익 80억으로 완전 턴어라운드! ROE도 14.62%가 되었다.


실제로 내가 다니는 회사의 거래처이기도한데 1분기에 일이 많아서 이쪽 매출이 꽤나 잘 나왔었다.

문제는 2분기는 쪼금 주춤한 상태이고

3분기는 일이 없을 것 같다고 업체 담당자가 엄살을 부리긴 하는데,

 

얼마전 P3 공장을 착공한다는 뉴스가 나왔고(P3는 삼성전자의 평택 반도체 FAB의 이름이다. P1, P2, P3 이런식으로 숫자 붙인 것..), P2 공장도 계속 채우고 있고

http://vip.mk.co.kr/news/view/21/22/210628.html => P3 착공 기사 참조

 

특히나 이 진공펌프는 다른 장비들이랑 조금 특이하게 유지/보수를 많이 해야한다.

장비를 특정 기간 사용하고 나면 수명이 짧은 특성상 유지/보수 기간이 돌아오고

슬슬 2017년 나갔던 장비들 유지보수 시즌이 돌아오는데, 신규 진공펌프 매출에 유지보수 매출까지하면 2017년보다 더 좋을수도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판단해본다.

 

이미 주가가 많이 올라서 고민되긴하지만... 최근 핫했었던 반도체 섹터 주식이기도 하고...


마지막으로 이 회사의 경쟁사를 알려드리자면

에드워드

한국에 에드워드코리아 라는 지사를 두고 있는 이 에드워드 기업.

아까 엘오티베큠을 한국에서 독보적인 진공펌프 제작 기업이라고 했는데,

 

에드워드는 세계 1등이다.

 

엘오티베큠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이 업체와 비교해가며 펀더멘탈이나 벨류에이션을 따져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현업에 속해있으면서,

영업하다보니 주워듣는 내용가지고 얄팍한 정보 밖에 전달해드리지 못하지만

이 글을 읽는 분들이 투자던, 취업이던 따져보실 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P.S 엘오티베큠 사야되나 말아야되나.... 1주일째 고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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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invested - 아빠와 딸의 주식 투자 레슨에서 봤던 유용한 사이트에 대해 공유하고자 한다.

 

조잡하지만 여기서 확인하였다. - invested - 아빠와 딸의 주식 투자 레슨 발췌

 

1. Investsnips - 인베스트스닙스 - www.investsnips.com  

 

http://www.investsnips.com

 

www.investsnips.com

위 업체의 활용도는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

 

먼저 최근 코로나발 세계적인 주가 폭락 => 이후 V자 반등이 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주식 투자를 시작한 것으로 알고있다. 그 중에서도 한국 주식에 대한 정보는 쉽게 확인 가능하지만, 미국 주식에 대한 정보를 얻기란 쉬운 일이 아닐 것이라 생각한다.

 

뭐 FAANG + M (Facebook, Amazon, Apple, Netflix, Google, Microsoft) 등 IT 주도 기업이라던가, 정유 회사인 엑슨모빌, 코카콜라 등 아주 유명한 기업들이야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이니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이런 기업 외에

 

'나는 코스트코 같은 마트에 투자하고 싶은데?'

'언택트가 유행이라던데 미국 주식 중 언택트, 혹은 4차산업을 주도하는 기업은 없을까?'

 

이런 궁금증들이 있을거라 생각된다.

 

이 사이트는 산업별 기업 정보를 Cap(시가총액) 별로 구분하여 소개해준다.

Investsnips 사이트 캡쳐 - industries 항목

 

위 사진과 같이 industries를 클릭하여 아래로 내려보면 category links가 나오며, A ~ Z 순서로 카테고리별 업체를 확인할 수 있게 링크가 잘 되어있다.

 

그 외 유용한 기능이 많은 것 같은데, 한 번 접속해보고 시간날 때 둘러보면서 익히시길 바란다.


2. 룰원인베스팅 - www.ruleoneinvesting.com

 

Rule #1 Investing

Phil Town the #1 investor in the world teaches you how to invest and achieve financial independence.

www.ruleoneinvesting.com

Invested - 아빠와 딸의 주식 투자 레슨 책에서, 아빠인 Phil Town이 운영하는 투자 자문 사이트이다.

 

미국에서 책 좀 썼다하는 사람들은 이런 식으로 자신만의 사이트를 운영하는걸 볼 수 있는데(이 책뿐만 아니라 얼마전에 읽었던 주식 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의 저자 그린 블라트도 개인사이트가 있다), 어떻게보면 비영리 사이트라기보다는 영리를 추구하는 사이트다 보니 소개할까 고민이 많았다.

 

Ruleoneinvesting - 계산기 모음

하지만 짧게나마 홈페이지를 둘러보니 책에서 배웠던 은퇴 자금 계산, 투자 회수 기간 계산기 등 다양한 종류의 계산기를 엑셀 다운로드 혹은 페이지를 이용하여 사용할 수 있었다.

 

그 외에 invested에서 상세하게 소개했던 주식 투자 체크리스트, 주식 투자 플래너 등 다양한 자료들이 잘 올라와있다.

나는 영어가 짧아서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쪼금 있지만, 영어에 능숙한 분이라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은 사이트 이기에 공유한다.

 


3. 인베스팅 - www.investing.com  

 

Investing.com - Stock Market Quotes & Financial News

Investing.com offers free real time quotes, portfolio, streaming charts, financial news, live stock market data and more.

www.investing.com

이 사이트는 모르는 분이 없을거라 생각하지만, 마지막에 노파심에 소개드린다.

 

전 세계의 모든 주식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이다. 모바일 App도 있어서 활용도가 좋다.

특히 얼마전 유가 폭락으로 인해서 유가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었는데, 실시간으로 wti 유가 차트도 확인 가능하고 *VIX 지수 등도 확인 가능하니, 활용하시길 바란다.

 

뭐 약간의 뉴스 등도 올라오니 참조 가능하다.

 

*VIX(Volatility Index) : 시카고옵션거래소에 상장된 S&P 500 지수옵션의 향후 30일간의 변동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나타내는 지수로, 증시 지수와는 반대로 움직이는 특징이 있다. 예를 들어, VIX지수가 최고치에 이른다는 것은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가 극에 달했다는 것으로 주식시장에서 팔 사람은 모두 팔아 치우게 돼 지수가 반등 여지를 마련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공포지수’라고도 불린다.

[네이버 지식백과] VIX [Volatility Index] (매일경제, 매경닷컴)등도 확인


이상 3가지, 주식 투자 시 활용 가능한 사이트를 소개해드렸다.

 

공부도 열심히하고,

기업 벨류에이션 잘 확인하고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인사이트를 길러서

꼭 성투하시길 바란다.

 

나와 함께 모두 부자되었으면 좋겠다.

 

P.S 그래도 역시나 투자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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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

주식 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 리뷰 2번째.

 

지난 번에 마법 공식의 허점 부분을 리뷰하였다면

오늘은 마법 공식을 사용하는 방법과 함께

책을 읽으면서 나중에 다시 한 번 보고자 표시해놓은 부분을 쭉 나열해보는 그런 리뷰가 될 것이다.

 

페이지, 챕터, 밑줄친 파트를 보고 공감 여부를 기록해두려한다.

주식 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 - 글은 언제 다쓰지


밑줄 리뷰

 

39P 마법 공식 하나로 주식 시장을 이기다 - 들어가기 전에 

 

1. 당신이 정말 주식시장을 이기고 싶다면, 대부분의 전문가와 학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2. 그렇다면 오직 한 가지 실질적인 대안이 남는데, 그것은 바로 당신 혼자 힘으로 해내야 한다는 것이다. => 공감

 

61P 회사의 지분을 산다는 것

 

내가 직접 투자할 경우

"최소한 10년 만기 미국 국채의 연간 수익률 6퍼센트는 능가해야 한다."

=> 미국 국채의 연간 수익률은 2020년 기준 6퍼센트에는 턱없이 모자라지만, 6~8% 이상의 연 수익률을 못할거면 안하거나, 그냥 공식대로 하는게 맞다고 본다. 완전 공감

 

71P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 고려해야 할 몇 가지

 

1. 어떤 회사의 지분을 매입한다는 것은 그 회사의 일부분을 산다는 의미이다. 그 회사가 창출하는 미래 수익의 일부분을 받을 권리를 갖게 된다. => 회사를 사는 것. 공감

2. 한 회사의 가치를 알아내는 일은 그 회사가 미래에 얼마를 벌 것인가를 평가(좋다, 추측)하는 일이다. => 인사이트가 필요한 부분. 공감.

 

85P 남아있는 문제들

 

1. 주식 가격은 아주 짧은 기간 동안에도 널뛰기를 한다. 그렇다고 회사의 가치가 그렇게 많이 변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사실, 주식 시장은 미스터 마켓이라는 미친 사람과 흡사하게 행동한다. => 공감

2. 주식을 그 가치에 대한 당신의 추정치보다 훨씬 할인된 가격으로 매수한다는 것은 좋은 생각이다. 큰 폭의 할인가로 주식을 사면 안전마진이 커서 안전하고, 지속적인 수익을 내는 투자로 이어진다. => 매우 공감

 

139P 이제 그만 마법 공식을 인정하자.

 

1. 마법 공식은 장기적으로 평가할 때 아주 성공적으로 보인다. => 장기적으로 평가한다는 점에 주목

2. 마법 공식은 종종 몇 년 연속으로 저조할 때도 있다. => 마법 공식의 허점. 인내가 필요하다.

3.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몇 년 연속으로 성공적이지 못한 전략은 고수하지 않는다(또는 못한다.)

4. 마법 공식이 당신을 위해 작용하도록 하려면, 당신은 공식이 성공할 것임을 믿어야만 하고 투자기간과 관련해 장기적인 시야를 유지해야 한다.

 

151P 마법공식은 성공할 수밖에 없다.

 

1. 높은 자본수익률을 내는 기업은 또한 수익의 일부 또는 전부를 높은 수익률로 재투자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 재투자를 통한 더 높은 자본수익률의 성장 기대 가능

2. 높은 자본수익률을 내는 기업은 어떤 종류의 특별한 우위(Invested에서 '해자'와 같이)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 특별한 우위, 즉 경쟁 우위가 있기 때문에 경쟁사들이 생겨도 평균 이상의 수익을 내는 능력이 쉽사리 사라지지 않는다.

 

167P 미스터 마켓도 알고 보면 분별있다.

- 미스터 마켓은 단기적으로는 감정에 기초하여 주가를 매길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는 주식 가치에 기초해 가격을 매긴다. => 공감

 

177P 소수의 우량 기업만 골라라

- 마법 공식은 개별 기업 주식을 뽑지는 않는다. 마법 공식은 한꺼번에 많은 회사의 주식을 뽑는다.

- 평균적으로 보면 지난해 수익은 앞으로 정상적인 해의 수익이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훌륭한 추정치를 제공하기도 한다.

- 그것이 바로 마법 공식을 실제로 이용할 때는 한 번에 20개~30개 기업의 주식을 사는 이유이다.


마법 공식 사용 방법

기본적으로 저자는 마법 공식 사용 시 공식에 맞는 탑 20~30개 기업을 사놓고, 로테이션 시키라고한다. 이게 마법 공식을 사용하는 핵심 전략이며 마법 공식에 맞는 탑 20~30개 기업은 사이트에서 간단한 회원가입 후 조회 가능하다.

 

결국 20~30개를 한꺼번에 사서 보유하는 전략, 이후 로테이션 시키는 전략이기 때문에 지루할 수 있고 본인의 투자 성향에 안맞을 수도 있다. 이것에 대한 '타협'은 179P에 기록되어 있다.

 

179P 타협적인 전략

- 무턱대로 마음에 드는 주식을 고르거나 혹은 마법 공식의 결과를 무조건 받아들이기보다 두 전략을 절충하는 건 어떨까? 우선 바법 공식으로 시작해보자.

 마법 공식으로 최고 등수를 받은 주식들의 리스트를 만든다. 그 다음 당신이 좋아하는 방식으로 몇몇 주식을 골라보자. 단, 마법 공식이 매긴 등수 중에서 상위 50 ~ 100개 기업의 주식들 중에서만 선택해야 한다.

 

마법 공식 단계별 설명

 

1. 마법 공식에 따라서 Top 30 업체를 추려낸다. www.magicformulainvesting.com  을 통하여.

 

2. 30개 업체를 한꺼번에 구매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한꺼번에 사지 않을 때는 30개 주식을 1년에 나눠서 차근차근 매입해본다. 결국에 총 포트폴리오 구성은 20~30개의 기업이되어야만 한다.

3. 예를 들어 3개월마다 7개의 기업의 주식을 산다면, 1분기에 샀던 7개의 주식을 1년 뒤에 교체하고, 그 다음분기에 샀던 주식도 마찬가지로 1년 뒤에 교체한다. 

 마법 공식은 보유기간이 1년이며, 1년 후 다시 마법 공식으로 Top30을 추려낸 후 뽑은 기업으로 바꾼다.

 

=> 뭔가 주식 풍차돌리기 같다. 적금 풍차돌리기 할빠에는 주식 풍차돌리기가 나을 것이라는 것에 100% 공감한다. 심지어 미국 주식은 배당금만해도 한국 적금 이자보다 높다.

 

4. 여기서 다시 기억해야할 것은 최소한 20~30개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는 것을 계획으로 삼아야 한다. 명심하라. 마법 공식은 평균적으로 작용한다.

 

5. 처음 구매가보다 주가가 떨어진 주식은 보유기간 1년이 되기 며칠 전에(ex 350일) 매도한다. 처음 구매가보다 오른 주식은 1년이 지나고 하루나 이틀 후에 매도한다. => 양도소득세 때문! 절세 방법

 

마법 공식이 기존의 단순하거나 복잡한 연구들과 다른 점은 대형주들(시가 총액 10억 달러 이상)의 경우에도 놀랍도록 탁월한 실적을 올렸다는 점이다.


주식 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 리뷰를 마무리하며,

 

마법 공식은 어느정도 합리적으로 보인다.

일단 평균적으로 작용한다는 점, 단기적으로는 성과가 안나지만 장기적으로는 성과가 날 것이라는 점, 단기에 작동하지 않는 것과 트래킹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는걸 인정한다는 점에서 한국에 널리고 널린 재테크 책보다는 확실히 나아보인다.

 

또한 이 마법 공식이 마음에 드는 점은 아래와 같다.

주식에서 어려운건 매수가 아니라 매도라는 점이다. 마법 공식은 매도 시점을 정확하게 알려준다.

 

매도 시점을 아무도 알 수 없는게 정상인데 사람 심리가 올라가면 더 오를까봐 못팔고 내려가면 다시 회복 시키고 싶어서 못한다. 손실공포? 같은게 있어서 그렇다고한다.

 

이런 인간의 약점을 메워준다는 점에서 매도 시점을 알려주는건 상당한 메리트가 있다고본다.

 

역시나 그렇지만 아쉬운 점은 오랜 세월이 필요하다는 점이고

10억달러 이상의 우량주로 갈수록 마법 공식의 수익률이 조금씩 떨어진다는 점이다. 물론 그래도 SPY(S&P500의 주가를 추종하는 ETF)보다는 높은 수익률이기 때문에 아주 좋아보인다..

 

언제나 그렇듯 주식에 왕도는 없지만

나는 더이상 공부하기는 싫고

단순히 1년에 30개 기업 풍차돌리기만 죽어라고 하는거에 자신있다 싶은 사람들은

마법 공식을 따라해봐도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P.S 물론, 당연하게도 한국주식에 적용하는게 불가능하진 않지만, 미국 주식만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게 마음 편하다. 그냥 www.magicformula.com 사이트 이용해서 공식에 맞는 업체 추리자.

 

쉽지 않다~ 쉽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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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아이에스 CI

오늘 소개할 기업은 엘아이에스

 

바로 직전에 소개했던 필옵틱스와 동종 업계의 회사이며,

레이저 장비의 시초격이라고 할 수 있는 이오테크닉스 출신의 사람이 독립하여 만든 업체로 알고 있다.

 

NAVER 발췌 - 엘아이에스

 

간단한 회사 정보이다. 매출 1451억, 종업원 258명. 안양 엘에스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전 군포 사옥에서 여기로 이사했다. 이전 사옥에 있을때부터 영업을 다녔는데, 확실히 신규 사옥이 건물도 으리으리하게 지어놓고, 깔끔하고... 2018년에 확실히 돈을 많이 벌었던 것 같다.

 

기존 설계 담당자들도 퇴사없이 높은 근속을 보여주는거 보면... 회사에서도 내부 단속 잘 하는 듯한 모양새... 뭐 그만큼 대우를 해주니 퇴사를 안하는 거겠지만 서도.(사실 이쪽 업계가 좁아서 이직하면 서로 다 안다. 그래서 조심하는 것도 있긴하다.)


주력 장비, 사업군은 아래와 같다.

엘아이에스 홈페이지  참조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정보대로, 레이저 관련 공정장비(커팅장비, 레이저 리프트 오프 - 일명 LLO 등)를 제작하며 주로 디스플레이용 레이저 공정장비를 제작하고 있다.

 

주력 고객사는 BOE와 같은 중국 로컬 디스플레이 제조사.

중국 고객사가 주력이다.

 

사정이 이러하다보니, 필옵틱스와 이오테크닉스 등 동종 장비 업체들이 있지만 딱히 경쟁사인듯 경쟁사 아닌 그런 관계로 보인다. 뭐 서로는 경쟁사라고 하지만 필옵틱스, 이오테크닉스가 삼성디스플레이를 주력으로, 중국 고객사를 서브로 두고 있는 반면 엘아이에스는 중국 주력에 삼성 일은 전혀 안하니까.

 

NAVER 발췌 - 엘아이에스 주가

사람들은 가끔 디스플레이 / 반도체를 같은 사업군으로 묶어서 생각할 때가 있다. 그런데 사실 디스플레이 공정장비와 반도체 공정장비는 비슷한듯 완전 다르다.

 

원익IPS, 이오테크닉스, 세메스 등 그 규모가 크고 이전부터 반도체 공정장비 제작 일을 해오던 업체들은 추가적으로 디스플레이 사업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엘아이에스나 필옵틱스 정도 규모의 업체는 한 쪽에 편중되어있다. 필옵틱스와 마찬가지로 엘아이에스도 디스플레이 사업만 거의 한다고 보면 맞다.


뭐 어쨌든 위에서 보는 것처럼 최근 추가는 9600원. 코로나 충격때 6000원정도였다가 8000원정도로 회복한 후, 최근 1~2주간 등락이 반복되긴 했지만 약 20%정도의 주가 상승을 이루어냈다.

과연 이건 왜 이런 것일까.. 2020년 3월 실적 재무제표를 확인해보았다.

 

NAVER 금융 발췌 - 엘아이에스 재무제표

 

2019년 실적 부진을 떨쳐내고 반등한 모습이다.

3월 기준 영업이익 44억, ROE 13.69%. 중국을 주력 고객사로 두고있기 때문에 코로나 여파가 확실히 있을테지만 본격적으로 터지기 전인 1분기는 실적이 상당히 좋다.

 

높은 확률로 6월, 그러니까 2분기 실적 발표에서는 실적이 좋지 못할 것이다. 기존 진행되던 일들도 다 연기되었었기 때문에 2분기는 어쩔수가 없다.

하지만 코로나 공포가 좀 해소된 5월 말 경부터 연기됐던 계약 건들을 다시 재검토하기 시작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아마 3분기 실적은 2분기 대비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최근 대외비로 진행하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중국발 레이저 공정장비 수주 외에도 3분기 실적은 더 기대할만할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늘 그렇듯, 실적이 모두 주가에 반영되는 것은 아니며,

코로나 이슈가 완전히 회복된 것도 아니고

나는 일개 영업사원이지 엘아이에스 관계자가 아니므로

단순 기업 정보를 찾는 과정에서 참조만 할뿐 100% 신뢰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

 

나조차도 내가 분명 들었던 얘기인데 틀리는 경우, 손바닥 뒤집듯 바뀌는 경우 허다하게 봐서... 참조만하고 있다.

 

 

P.S 물론 엘아이에스 주식 쥐꼬리만큼을 8000원일때 샀다가, 갑자기 급등하여 매우매우 아쉬워하는 요즘이다... 더 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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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피스랑

언제나 부담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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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글을 쓰기에 앞서, 지금까지 나의 독서 생활에 큰 문제점이 있었다는 걸 고백한다.

어떤 문제냐 하면, 책을 읽고 나서 리뷰를 게을리했다는 것.

 

최근 invested - 아빠와 딸의 주식 투자 레슨에 대한 글을 여러 개 쓰면서, 리뷰의 중요성을 다시 깨달았다.

리뷰는 결국 글쓰기인데, 이 글을 쓰면서 남들이 내 글을 읽던지, 읽지 않던지 간에 내 머리속에서 다시 한 번 복습 및 정리가 되는걸 느꼈다. 

 

물론 모든게 기억에 남으면 천재겠지만..... 최대한 읽은게 모두 허사로 돌아가지 않게, 리뷰를 열심히 해야하겠다. 글쓰기를 열심히 하겠다는 뭐 그런 말이다.

 

집에 책은 계속 쌓여가는데, 내 머리 속에 뭐가 남았는지를 생각해보면, 한심하기 그지없다.

앞으로는 글의 퀄리티를 따지기 전에

먼저 써버릇하는 습관을 들여야하겠다. 

 

물론 현재 나의 인생 모토인 '부담감 내려놓기'에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주식 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에서는 시장을 이길 수 있는, 마법 공식을 알려주는 책이다.

문제는 아직 책을 다 읽지 않았고, 읽는 도중인데 마법 공식을 배우기에 앞서 저자가 주의 사항으로 짚어준 마법 공식이 갖고 있는 몇 가지 결함들을 정리하고자 한다.

 

먼저 마법 공식은 각각의 사업체가 운전자본(운영에 필요한 자본 - ex 재고)과 고정자산(고정비 지출 - ex 직원 월급, 사무실 임대료 등)에 대한 투자금을 얼마나 잘 수익으로 전환할 수 있는지 결정하는 것이다.

 

마법 공식은 가능한 한 가장 싼 기업을 찾는 공식이 아닐뿐더러 가장 우수한 기업을 찾는 공식도 아니다.

마법 공식은 염가와 우량의 양 측면에서 최상의 조합을 보여주는 기업을 사라고 말한다.

 

마법 공식이 갖고 있는 2가지 큰 결함이 있다.

이 결함은 단기간일 때 더 두드러진다.

 

1. 마법 공식은 종종 작용하지 않는다. 

- 이게 번역체라서 이런식으로 설명해놨는데, 결국 마법 공식에 맞는 좋은 기업의 주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샀는데, 1년이고 2년이고 주식이 안오를 수 있다는 걸 말하는 것이다. 기간을 길게 가져갈수록 시장을 이기는 것은 확실한데, 그 기간이 언제가 될지 모른다는 점이고 투자자 입장에서 이것은 상당히 힘든 일이 될 수 있다.

- 결국 인내심이 투자 성공을 부른다.

 

2. 장기간 마법 공식에 맞는 주식을 보유하는 것, 마법 공식에 맞는 기업을 트래킹하는 것이 진정한 도전이다.

- 실제로 저자는 www.magicformulainvesting.com  이라는 사이트를 개설하여 독자들이 마법 공식의 계산을 정확하게 하고, 고품질의 데이터소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이런걸 만들어 놨음에도 불구하고 마법 공식 전략 자체를 수행하는 일이 만만치 않다고 한다. 주식 매수 / 매도 타이밍도 잘 맞춰야하고 계속 기록을 관리해줘야하고...

 

역시나 이 전략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유효하며, 장기저으로 봤을 때 시장을 이길 수 있다. 

최소 5년은 봐야하는 그런거 같다.. 그전에 수익나면 더 좋은거고.


사실 이 책은 이름은 거창하지만, 바로 전에 읽었던 'invested : 아빠와 딸의 주식 투자 레슨'과 그 궤를 같이 한다고 본다.

그래서 이 책은 훑는다는 느낌으로 보면서, 마법 공식이 도대체 뭔지, 계산 법이 뭔지 확인하여 정리해놓는 것에 의의를 두려고 한다. 어차피 10캡, 안전마진, 투자 회수 기간 법칙하고 비슷하지 않을까.

이런 류의 책들은 결국 주식을 잘 선정하여, 안전마진을 포함한 저렴한 가격에, 회사를 요모조모 잘 뜯어봤을 때 살만한 가치가 있는 주식을 고르고 골라 매입하라는 것.

 

누군가에겐 최선의 방법일수도 있고 누군가에겐 답답한 방법일 수 있다.

 

주식, 투자, 재테크에 왕도가 어딨겠는가.

 

난 그 중 주식을 선택한거고, 시장을 이기기 위해서는 오늘도 공부하고, 인사이트를 기르고, 감각을 키워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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