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은 쓰레기다 책 리뷰 2번째.
리뷰 1과 '단순화와 최적화'에 대한 글은 아래 링크를 참고 부탁드린다.
https://coolpiece7.tistory.com/27
열정은 쓰레기다 - 책리뷰 1.
지난 번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게 읽었던 '단순화와 최적화' 리뷰를 진행했다. https://coolpiece7.tistory.com/20 의 작가인 스콧 애덤스의 책이다. 현재 완독은 못한 상태이고, 읽다가 정말 공감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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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olpiece7.tistory.com/20?category=782290
단순화와 최적화 - 열정은 쓰레기다
오늘 리뷰할 책은 '열정은 쓰레기다.' 미국 유명 만화 <딜버트>의 작가인 스콧 애덤스의 책이다. 현재 완독은 못한 상태이고, 읽다가 정말 공감이 많이되고 도움이되는 파트를 읽어서 복습겸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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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마찬가지로 내가 책을 읽으면서 밑줄친(하이라이트한) 부분을 위주로 리뷰해보도록 하겠다.
리뷰 1은 열정은 쓰레기다의 핵심 주제인 '목표와 열정만 가지고는 성공할 수 없다. 성공으로 향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한다'에 대한 리뷰였다면,
리뷰 2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기술들. 나의 능력 개발 및 사용 방법에 대한 부분이다.
아 또 한 가지, '열정은 쓰레기다' 이 책은 현재 절판되었다.
나는 책을 구할 수 없어서(중고는 너무 비싸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전자도서관을 활용하였다. 10권의 재고가 있으며, 대여하여 E-book으로 열람 가능하다.
혹시나 책을 읽고자 하시는 분들은 참고 바란다.
20. 진짜 쓸만한 지식은 학교에서 못 배운다.
p.141 - 성공의 공식(오늘 리뷰의 핵심) : 당신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할 때마다 성공 가능성은 두 배가 된다. 모든 기술에 완벽하게 통달할 필요하는 없다. 반드시 특출나지 않아도 좋다. 그 기술을 활용할 수 있을 만큼 '적당한' 정도로만 익혀도 시장 가치를 높일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하나 이상의 기술을 익혀야 한다는 사실이다.
내 생각 : 모두 자신이 잘하는 분야가 있을 것이다. 나와 같은 경우는 생업은 영업직이며, 그 중에서도 자동화 부품을 판매하는 기술 영업직이다(기술 1). 투 잡으로 통신판매업(ex 스토어팜, 쿠팡 등)을 겸한적 있고(기술 2) 현재는 주식 투자를 하고 있으며(기술 3) 블로그를 운영 중이다(기술 4).
단순히 생각해봐도 많다. 전국으로 봤을 때 상위 10%에 들어가는 정도의 능력. 적당히 잘하는 수준의 능력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생각이다.
이 부분은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스텐포드 졸업 연설에서 얘기했던 '점을 잇는다' 라는 맥락과 같은 말일 것이다.
어떤 기술을 가지고 있던지, 그것이 처음에는 연관성이 없어보이지만 각 점들이 이어져서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
'점을 잇는다' 라는 말을 잊지 말고 주식에도 활용해야 할 것이다(인사이트).
p.141 - 적당히 잘함 + 적당히 잘함 => 탁월함
=> '점을 잇는다'
p.145 - 나는 양은 많지만 평범한 수프 같다. 내가 익힌 기술들 중 그 무엇도 세계적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 하지만 나의 평범한 기술들이 하나로 합쳐지자 나는 강력한 시장성을 갖게 됐다.
내 생각 : 주식을 잘하려면 '스페셜리스트'가 아니라 '제너럴리스트'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다방면에서 박학다식하고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가질 수 있는 것.
내가 익힌 기술들이 모이고, 나의 여러 분야의 지식들이 합쳐져 '주식 투자'에 대한 공부와 이어지면
'투자'에 대한 나만의 철학이 생기고, 성공한 투자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역시나 시스템이 중요하다.
p.146 - 지식의 공식 : 기존에 알고 있는게 많을수록 새로 알게 되는 것도 많아진다.
21. 수학적으로 사고해라
p.150 - 우리는 이 세상을 마법이 아닌 수학으로 파악해야 한다.
p.151 - 아래에 나와있는 것들을 적당히 잘하기만 해도 행운이 따를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만 알아두라
=> 리스트 나열 / 1~5점 만점 => 점수 매겨보기(*독자들도 해보시길!!)
- 사람들 앞에서 말하기 : 5점 - 다시는 영업인을 우습게 보지마라
- 심리학 : 2점 - 책 몇 권 읽어본게 다이다.
- 업무를 위한 글쓰기 : 3점 - 보고서를 쓰다보니, 적당히는 쓴다
- 회계 : 3점 - 재무제표를 조금은 볼줄 알고, 원체 숫자에는 강하다
- 기본적인 디자인 : 3점 - 미적 감각은 괜찮다. 인터넷 통신 판매업을 하다보니 디자인 좀 해봤다
- 자신감 : 4점 - 항상 충만
- 제2 외국어 : 1점 - 영어 못한다
- 골프 : 2점 - 칠줄은 안다. 레슨 좀 받았다
- 정확한 문법 : 3.5점 - 평균 이상은 된다.
- 설득력 : 5점 - 다시는 영업인을 우습게 보지마라
- 결단력 : 4점 - 결단력이 없었으면 블로그도 못했을 것이다
- 에너지 : 4점 - 적절한 운동과 식단 관리로 몸관리는 잘하고 있다
- 광기 : 3점 - 이건 뭔지 모르겠다
- 테크놀로지 활용 : 5점 - 회사에 테크놀로지 도입을 추진 / 확장하고 있다.
- 적절한 발성 : 5점 - 발성 연습은 중학교때부터 했다. 목소리로는 항상 호평 받는다
p.155 - 비난은 사람을 무너뜨리지만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점이다
p.162 - 당장이 아니라 평생 동안 익혀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라. 아래의 내용들을 해마다 조금씩 알아가는 것을 시스템으로 만들어라.
=> 심리학에 대한 리스트인데 너무 많아서 스샷을 찍었다. 아래 사진으로 공유할테니 참조하길 바란다.
29. 다이어트를 하려면 몸 좋은 사람과 어울려라
p.245 -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우리는 여러 방식으로 주변 사람들로부터 에너지, 영감, 기술 따위를 습득한다. 가끔은 본보기를 통해 배우기도 하고, 또 가끔은 보통 사람들의 성공하는 모습을 보고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평범한 길을 따라가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기도 한다.
내 생각 : 내 주변에 가장 가까운 5명의 사람, 그 사람들의 평균이 나라고들 한다. 정말 맞는 말이다. 초록동색이라고 하지 않던가. 닮게 되어있다.
내가 가장 바라는 것은, 나와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나라는 사람이 평균 이하가 아니라 이상이 되었으면 한다. 나라는 사람이 내 지인들의 평균을 낮추는 사람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 요즘 내가 바라는 것은 딱 이것이다.
30. 행복의 메커니즘
p.251 - 나는 지금 일을 하고 있지만 일하는 시간을 직접 정했기에 일한다는 기분은 별로 들지 않는다. 이처럼 무엇을 '언제'할 것인지를 스스로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일은 즐거움으로 거듭난다.
내 생각 : 무언가에 의해 강제당하는 것이 가장 괴롭다. 내 스스로, 자발적인 선택에 의해서 시간을 정하고 그 시간에 수행하면 괴롭지 않더라. 지금 내가 이 시간에 블로그 포스팅을 하는 것처럼
p.258 - 균형 잡힌 식사를 하라. 운동하라. 충분한 수면시간을 가져라. 근사한 미래를 상상하라. 스케줄을 유연하게 관리하라.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운동이나 취미를 가져라. 이미 성공했다면 다른 사람들을 도와라. 일상의 규칙을 만들어 불필요한 결정을 할 필요가 없게 만들어라.
내 생각 : 위 내용들을 대부분 동의한다. 행복은 별 것 아니다. 위와 같은 삶을 경제적 자유를 얻은 상태에서 살 수만 있다면 아주 행복할 것이다.
31. 나만의 다이어트 비법
p.269 - 다이어트든 운동이든 실행에 요구되는 의지력의 양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의지력을 많이 요구하는 방법들로는 오랫동안 지속할 수 없기 때문이다.
32. 운동은 반드시 필요하다.
p.295 - 의지력에 달린 시스템은 장기적으로 반드시 무너지고 만다. 최악의 경우, 한정된 의지력을 전부 운동에 써버렸을 때 삶에서 맞닥뜨리는 다른 종류의 고난에서 어려움을 겪에 될 수도 있다.
내 생각 : 비단 이것은 다이어트나 운동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의지력의 양을 줄일 수만 있다면 내가 하루동안 할 수 있는 일들이 무궁무진하게 많아진다. 내가 하루에 사용할 수 있는 의지력은 한계치가 있고, 그걸 다 써버리게되면 내 스스로가 무너지게 된다.
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대문에 써놓은 나의 모토 '부담 내려놓기'는 이것과 같은 맥락이다.
부담으로 나를 옥죄면서 한계치를 넘어가는 의지력을 사용하면 지속성을 가지지 못하고 언젠가 무너지게 되어있다.
37. 마지막으로
p.327 - 예를 들어 다수의 기술을 익히는 것은 하나의 기술만 익힐 때에 비해 성공 가능성을 극적으로 높인다.
=> '점을 잇는다' => 기술을, 도구를, 점을 늘려야한다.
p.328 - 가장 중요한 것. 목표는 패자들을 위한 것이며 승자들은 시스템을 사용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결국은 시스템!!!!!! 성공을 위해서는 단순한 목표가 아니라 내 일상에 시스템을,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리뷰를 마치며...
아직 나는 내 시스템을 확립하지 못했다. 불완전하다.
하루 일과 - 쿨피스 시스템 ver 1.
-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조기 출근을 한다.
- 독서는 출퇴근 시간과 근무 시간 전에 회사에서 읽는다.
- 퇴근 후 요즘 취미인 '요리'로 나의 저녁을 양질의 음식으로 해먹는다.
- 소화를 시킨 후에는 홈트레이닝을 하며 유튜브 강의를 듣는다.
- 씻고나서 컴퓨터 앞에 앉아 주식 종목 스크리닝을 하며 여유가 된다면 블로그 포스팅을 한다.
나는 여기에, 기상 시간을 조금 당겨 '수영 배우기'를 추가하고 싶다.
그리고 저녁에는 홈트레이닝과 주식 종목 스크리닝 사이에 '영어 공부'를 추가하고 싶다.
아침에는 수영, 저녁에는 영어.
이 2가지만 추가할 수 있다면 더 할 나위없이 완벽한 시스템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열정은 쓰레기다' ... 이 책이 아주 훌륭한 명저라고 추천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하지만 내가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과 비슷한 점은 확실히 있고
배울점도 분명히 있었다.
그리고 이 책은 아직 나는 멀었다는 점, 공부할게 너무 많다는걸 다시 한 번 일깨워준 것 같다.
이 글을 읽는 독자분들도 본인 인생의 성공 시스템을 만들어서
성공으로 향하는 삶을 살아가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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