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절판된 책 - 열정은 쓰레기다

열정은 쓰레기다 책 리뷰 2번째.

리뷰 1과 '단순화와 최적화'에 대한 글은 아래 링크를 참고 부탁드린다.

 

https://coolpiece7.tistory.com/27

 

열정은 쓰레기다 - 책리뷰 1.

지난 번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게 읽었던 '단순화와 최적화' 리뷰를 진행했다. https://coolpiece7.tistory.com/20 의 작가인 스콧 애덤스의 책이다. 현재 완독은 못한 상태이고, 읽다가 정말 공감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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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olpiece7.tistory.com/20?category=782290

 

단순화와 최적화 - 열정은 쓰레기다

오늘 리뷰할 책은 '열정은 쓰레기다.' 미국 유명 만화 <딜버트>의 작가인 스콧 애덤스의 책이다. 현재 완독은 못한 상태이고, 읽다가 정말 공감이 많이되고 도움이되는 파트를 읽어서 복습겸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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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마찬가지로 내가 책을 읽으면서 밑줄친(하이라이트한) 부분을 위주로 리뷰해보도록 하겠다.

 

리뷰 1은 열정은 쓰레기다의 핵심 주제인 '목표와 열정만 가지고는 성공할 수 없다. 성공으로 향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한다'에 대한 리뷰였다면,

 

리뷰 2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기술들. 나의 능력 개발 및 사용 방법에 대한 부분이다.

 

아 또 한 가지, '열정은 쓰레기다' 이 책은 현재 절판되었다.

나는 책을 구할 수 없어서(중고는 너무 비싸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전자도서관을 활용하였다. 10권의 재고가 있으며, 대여하여 E-book으로 열람 가능하다.

혹시나 책을 읽고자 하시는 분들은 참고 바란다.


20. 진짜 쓸만한 지식은 학교에서 못 배운다.

p.141 - 성공의 공식(오늘 리뷰의 핵심) : 당신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할 때마다 성공 가능성은 두 배가 된다. 모든 기술에 완벽하게 통달할 필요하는 없다. 반드시 특출나지 않아도 좋다. 그 기술을 활용할 수 있을 만큼 '적당한' 정도로만 익혀도 시장 가치를 높일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하나 이상의 기술을 익혀야 한다는 사실이다.

 

내 생각 : 모두 자신이 잘하는 분야가 있을 것이다. 나와 같은 경우는 생업은 영업직이며, 그 중에서도 자동화 부품을 판매하는 기술 영업직이다(기술 1). 투 잡으로 통신판매업(ex 스토어팜, 쿠팡 등)을 겸한적 있고(기술 2) 현재는 주식 투자를 하고 있으며(기술 3) 블로그를 운영 중이다(기술 4).

 

단순히 생각해봐도 많다. 전국으로 봤을 때 상위 10%에 들어가는 정도의 능력. 적당히 잘하는 수준의 능력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생각이다.

 

이 부분은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스텐포드 졸업 연설에서 얘기했던 '점을 잇는다' 라는 맥락과 같은 말일 것이다.

어떤 기술을 가지고 있던지, 그것이 처음에는 연관성이 없어보이지만 각 점들이 이어져서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

'점을 잇는다' 라는 말을 잊지 말고 주식에도 활용해야 할 것이다(인사이트).

 

p.141 - 적당히 잘함 + 적당히 잘함 => 탁월함

=> '점을 잇는다'

 

p.145 - 나는 양은 많지만 평범한 수프 같다. 내가 익힌 기술들 중 그 무엇도 세계적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 하지만 나의 평범한 기술들이 하나로 합쳐지자 나는 강력한 시장성을 갖게 됐다.

 

내 생각 : 주식을 잘하려면 '스페셜리스트'가 아니라 '제너럴리스트'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다방면에서 박학다식하고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가질 수 있는 것.

 

내가 익힌 기술들이 모이고, 나의 여러 분야의 지식들이 합쳐져 '주식 투자'에 대한 공부와 이어지면

'투자'에 대한 나만의 철학이 생기고, 성공한 투자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역시나 시스템이 중요하다.

 

p.146 - 지식의 공식 : 기존에 알고 있는게 많을수록 새로 알게 되는 것도 많아진다.

 

21. 수학적으로 사고해라

p.150 - 우리는 이 세상을 마법이 아닌 수학으로 파악해야 한다.

 

p.151 - 아래에 나와있는 것들을 적당히 잘하기만 해도 행운이 따를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만 알아두라

=> 리스트 나열 / 1~5점 만점 => 점수 매겨보기(*독자들도 해보시길!!)

 

- 사람들 앞에서 말하기 : 5점 - 다시는 영업인을 우습게 보지마라

- 심리학 : 2점 - 책 몇 권 읽어본게 다이다.

- 업무를 위한 글쓰기 : 3점 - 보고서를 쓰다보니, 적당히는 쓴다

- 회계 : 3점 - 재무제표를 조금은 볼줄 알고, 원체 숫자에는 강하다

- 기본적인 디자인 : 3점 - 미적 감각은 괜찮다. 인터넷 통신 판매업을 하다보니 디자인 좀 해봤다

- 자신감 : 4점 - 항상 충만

- 제2 외국어 : 1점 - 영어 못한다

- 골프 : 2점 - 칠줄은 안다. 레슨 좀 받았다

- 정확한 문법 : 3.5점 - 평균 이상은 된다.

- 설득력 : 5점 - 다시는 영업인을 우습게 보지마라

- 결단력 : 4점 - 결단력이 없었으면 블로그도 못했을 것이다

- 에너지 : 4점 - 적절한 운동과 식단 관리로 몸관리는 잘하고 있다

- 광기 : 3점 - 이건 뭔지 모르겠다

- 테크놀로지 활용 : 5점 - 회사에 테크놀로지 도입을 추진 / 확장하고 있다.

- 적절한 발성 : 5점 - 발성 연습은 중학교때부터 했다. 목소리로는 항상 호평 받는다

 

p.155 - 비난은 사람을 무너뜨리지만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점이다

 

p.162 - 당장이 아니라 평생 동안 익혀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라. 아래의 내용들을 해마다 조금씩 알아가는 것을 시스템으로 만들어라.

=> 심리학에 대한 리스트인데 너무 많아서 스샷을 찍었다. 아래 사진으로 공유할테니 참조하길 바란다.

29. 다이어트를 하려면 몸 좋은 사람과 어울려라

p.245 -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우리는 여러 방식으로 주변 사람들로부터 에너지, 영감, 기술 따위를 습득한다. 가끔은 본보기를 통해 배우기도 하고, 또 가끔은 보통 사람들의 성공하는 모습을 보고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평범한 길을 따라가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기도 한다.

 

내 생각 : 내 주변에 가장 가까운 5명의 사람, 그 사람들의 평균이 나라고들 한다. 정말 맞는 말이다. 초록동색이라고 하지 않던가. 닮게 되어있다.

 

내가 가장 바라는 것은, 나와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나라는 사람이 평균 이하가 아니라 이상이 되었으면 한다. 나라는 사람이 내 지인들의 평균을 낮추는 사람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 요즘 내가 바라는 것은 딱 이것이다.

 

30. 행복의 메커니즘

p.251 - 나는 지금 일을 하고 있지만 일하는 시간을 직접 정했기에 일한다는 기분은 별로 들지 않는다. 이처럼 무엇을 '언제'할 것인지를 스스로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일은 즐거움으로 거듭난다.

 

내 생각 : 무언가에 의해 강제당하는 것이 가장 괴롭다. 내 스스로, 자발적인 선택에 의해서 시간을 정하고 그 시간에 수행하면 괴롭지 않더라. 지금 내가 이 시간에 블로그 포스팅을 하는 것처럼

 

p.258 - 균형 잡힌 식사를 하라. 운동하라. 충분한 수면시간을 가져라. 근사한 미래를 상상하라. 스케줄을 유연하게 관리하라.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운동이나 취미를 가져라. 이미 성공했다면 다른 사람들을 도와라. 일상의 규칙을 만들어 불필요한 결정을 할 필요가 없게 만들어라.

 

내 생각 : 위 내용들을 대부분 동의한다. 행복은 별 것 아니다. 위와 같은 삶을 경제적 자유를 얻은 상태에서 살 수만 있다면 아주 행복할 것이다.

 

31. 나만의 다이어트 비법

p.269 - 다이어트든 운동이든 실행에 요구되는 의지력의 양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의지력을 많이 요구하는 방법들로는 오랫동안 지속할 수 없기 때문이다.

 

32. 운동은 반드시 필요하다.

p.295 - 의지력에 달린 시스템은 장기적으로 반드시 무너지고 만다. 최악의 경우, 한정된 의지력을 전부 운동에 써버렸을 때 삶에서 맞닥뜨리는 다른 종류의 고난에서 어려움을 겪에 될 수도 있다.

 

내 생각 : 비단 이것은 다이어트나 운동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의지력의 양을 줄일 수만 있다면 내가 하루동안 할 수 있는 일들이 무궁무진하게 많아진다. 내가 하루에 사용할 수 있는 의지력은 한계치가 있고, 그걸 다 써버리게되면 내 스스로가 무너지게 된다.

 

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대문에 써놓은 나의 모토 '부담 내려놓기'는 이것과 같은 맥락이다.

부담으로 나를 옥죄면서 한계치를 넘어가는 의지력을 사용하면 지속성을 가지지 못하고 언젠가 무너지게 되어있다.

 

37. 마지막으로

p.327 - 예를 들어 다수의 기술을 익히는 것은 하나의 기술만 익힐 때에 비해 성공 가능성을 극적으로 높인다.

=> '점을 잇는다' => 기술을, 도구를, 점을 늘려야한다.

 

p.328 - 가장 중요한 것. 목표는 패자들을 위한 것이며 승자들은 시스템을 사용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결국은 시스템!!!!!! 성공을 위해서는 단순한 목표가 아니라 내 일상에 시스템을,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리뷰를 마치며...

 

아직 나는 내 시스템을 확립하지 못했다. 불완전하다.

 

하루 일과 - 쿨피스 시스템 ver 1.

-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조기 출근을 한다.

- 독서는 출퇴근 시간과 근무 시간 전에 회사에서 읽는다.

- 퇴근 후 요즘 취미인 '요리'로 나의 저녁을 양질의 음식으로 해먹는다.

- 소화를 시킨 후에는 홈트레이닝을 하며 유튜브 강의를 듣는다.

- 씻고나서 컴퓨터 앞에 앉아 주식 종목 스크리닝을 하며 여유가 된다면 블로그 포스팅을 한다.

 

나는 여기에, 기상 시간을 조금 당겨 '수영 배우기'를 추가하고 싶다.

그리고 저녁에는 홈트레이닝과 주식 종목 스크리닝 사이에 '영어 공부'를 추가하고 싶다.

 

아침에는 수영, 저녁에는 영어.

이 2가지만 추가할 수 있다면 더 할 나위없이 완벽한 시스템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열정은 쓰레기다' ... 이 책이 아주 훌륭한 명저라고 추천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하지만 내가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과 비슷한 점은 확실히 있고

배울점도 분명히 있었다.

그리고 이 책은 아직 나는 멀었다는 점, 공부할게 너무 많다는걸 다시 한 번 일깨워준 것 같다.

 

이 글을 읽는 독자분들도 본인 인생의 성공 시스템을 만들어서

성공으로 향하는 삶을 살아가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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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절판된 '열정은 쓰레기다'

지난 번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게 읽었던 '단순화와 최적화' 리뷰를 진행했다.

https://coolpiece7.tistory.com/20

 

단순화와 최적화 - 열정은 쓰레기다

오늘 리뷰할 책은 '열정은 쓰레기다.' 미국 유명 만화 <딜버트>의 작가인 스콧 애덤스의 책이다. 현재 완독은 못한 상태이고, 읽다가 정말 공감이 많이되고 도움이되는 파트를 읽어서 복습겸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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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체적인 책 리뷰인데, 그 중에서도 내가 책을 읽으며 밑줄친 내용들 위주로 리뷰하고자 한다.

 

사실 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책리뷰를 하는 것은

독자들에게 책을 소개해주고, 인상깊게 읽었던 내용을 공유하고자 함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첫 번째 이유가 '내가 읽은 책에 대한 복습'이라는 점을 말해둔다.

 

파트와 페이지, 밑줄친 내용을 기록하며 리뷰해보겠다.


3. 열정은 쓰레기다. 

p.28 - 객관적으로 말해서 나의 열정은 성공 여부에 달려 있었다. 다시 말해서 열정이 성공을 이끄는 게 아니다. 성공이 열정을 이끈다.

 

내 생각 : 사람들은 흔히 열정이 있어야 성공한다고 말하지만, 분명히 실패할 일에는 누구도 열정을 가지지 않는다. 작은 성공이라도 쌓여야 열정이 따라온다.

 

4. 온갖 실패담

p.32 - 이 세상에는 좋은 아이디어들이 차고 넘치므로 좋기만 한 아이디어는 가치가 없다는 것이었다. 아이디어가 '실행'돼야 보상이 주어진다.

 

6. 두 가지 성공 모델 : 목표와 시스템

p.52 - 관찰 결과 시스템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더 좋은 결과를 얻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시스템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익숙한 것을 보다 새롭고 유용한 관점으로 볼 줄 안다. 그에 비해 목표는 패배자들을 위한 것이다. 100퍼센트라고 할 수는 없어도 대부분은 그렇다.

p.53 - '목표'는 미래의 어느 시점에 달성할 수도, 달성하지 못할 수도 있는 구체적인 주제이다. '시스템'은 장기적으로 행복해질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으로 하는 행위다. 미래의 어느 날 달성되기를 바라며 기다리는 것은 목표다. 매일 어떤 일을 한다면 이는 이스셈이다.

 

내 생각 : 뭔가 말장난인듯 하지만, 목표보다는 매일 매일의 행위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으로 이해했다. 결국 행동을 하지 않으면 이룰수 없는데, 그걸 매일 하기위한 시스템을 만드는 것, 습관을 만드는 것을 저자는 이 책에서 계속 강조한다. 

나에게 대입해보자면, 블로그에 글을 쓰는 이 행위는 내가 성공으로 가기위한 시스템 중 하나이다.

 

7. 좌충우돌 시행착오

p.65 - 어떤 선택지에 집중해야 할지 알려주는 거름망이 필요하다. 어떤 계획을 세우건 간에 집중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내 생각 : 사람이 하루에 할 수 있는 일의 양은 한계가 있다. 또한 시간은 유한하다. 내가 해야하는 일이 많고, 하고 싶은 일이 많더라도 우선순위를 만들어서 중요한 것부터 집중하여 해야한다.

 

9. 온갖 실패담

p.73 - 극소수만이 소망을 이루기로 '결정한다.' 이는 중요한 차이다 .일단 결정한 사람들은 행동하지만, 마음속에만 소망을 간직한 사람들은 좀처럼 움직이지 않는다.

 

내 생각 : 나도 수영을 배우겠다고 생각만하고, 결정하지 않았다. 행동을 못하고 있다. 빨리 결정해야겠다.

 

11. 에너지 관리하기

p.82 - 글쓰기는 어쩔 수 없이 나를 가족이나 친구들로부터 잠시 떼어 놓지만, 그들과 다시 어울릴 때 내가 좀 더 좋은 사람일 수 있게 한다.

 

내 생각 :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것을 글쓰기라고 볼 수 있냐고 물어보면.. 확실하게 대답은 못하겠지만

그래도 나의 생각을 적어내려가면서 더 발전하고자 한다.

 

12.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p.110 - 우리는 기저의 현실을 변화시킬 수 없더라도 관점은 바꿀 수 있다.

 

내 생각 : 마음먹는 것만으로는 현실을 바꿀 수 없다. 하지만 관점을 바꿔서 현실이 좀 더 나아지도록 나를 '움직이게' 할수는 있다.

 

13. 성공의 역학

p.114 - 계속 연기를 하다보면 언젠가는 진짜가 되는 법이다. 우리는 진짜가 될 때까지 어떤 모습을 꾸며낸다. 언제고 기본적인 성격은 변하지 않겠지만 새로운 지위에 부합하는 기술과 태도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이다.


내 생각 :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성공의 역학을 연구하는 자리에 있어야 성공하고, 공부하는 자리에 있어야 공부한다. 결국 환경 설정이 중요하다.

 

15. 똑똑한 친구를 사귀어라

p.122 - 성공하려면 도움이 될 만한 사람을 알아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그러나 그 사람이 CEO나 억만장자일 필요는 없다. 단지 당신과는 다른 것들을 알고 있는 친구가 필요하다.

 

내 상황 : 나와 가장 가까운 친구들은, 각자가 아주 다른 일을 하고 있다. 심지어 군대도 겹치는 친구가 한 명도 없을 정도로.. 다들 너무 똑똑하고, 자기 분야의 전문가이기 때문에 이것은 나에게 아주 유리한, 좋은 점이라 생각한다.

 

18. 언제 그만둬야 할까

p.135 - 대중들, 적어도 그 일부는 미지의 요인을 놓치지 않고 알아본다.

 

내 생각 : 주식에서도 마찬가지다. 대중들이 알아보는 그것. 그것을 놓치지 않아야 인사이트를 가질 수 있다.

 

19. 헛된 열정을 버려라

p.138 - 자연스레 끌리는 대로 따라가겠다는 인생 계획을 세우는 편이 더 낫다. 그리고 이처럼 자연스럽게 끌리는 대상은 적절한 경로를 따르기만 한다면 경제적 가치를 안겨주기 마련이다.

 

내 생각 : 억지 열정을 가지고 관심도 없고 잘하지도 못하는 분야에 몰두하는 것을 이 책에서는 경고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적절한 경로를 따라야한다는 것이다. 어떤 일이든 기본은 비슷하다. 올바르게 해나갈 때, 어떤 일이든 나에게 경제적 가치를 안겨줄 것이다. 지금은 그게 주식이 되겠다.


리뷰는 포스팅 1개로 끝내려고 했는데

돌아보니 내가 밑줄친게 너무 많았다.

 

여기까지가 전반부라면

이 다음부터는 성공으로 가기위한 기술들에 관하여, 그리고 그 기술들을 습득하는 것과 숙련도를 어떻게 가져가야하는지 등 여러가지를 말해준다. '타이탄의 도구들'이라고 보면 되겠다.

 

나머지는 책리뷰 2편에서 계속하기로 하고, 오늘 포스팅은 마무리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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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본능

부의 본능 책리뷰 3편, 마지막 part 3. 부의  본능을 깨우는 실전 솔루션이다. 

 

Part 3에서는 3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지만, 8가지 도구를 설명하는 챕터 1을 좀 더 자세히 리뷰하고 그 이후 챕터는 인상 깊었던 부분만 리뷰하도록 하겠다.


Chapter 1. 부의 본능을 깨우는 8가지 도구 - 본능을 극복하는데 유용한 8가지 도구

 

재테크 책들이나 돈을 설명해주는 책에서는 부자 되는 비결을 잘 설명해놨다. 처음에는 수입의 30% 이상 저축을 하고, 도움이 되지 않는 빚은 줄이고, 남들과 반대로 투자를하고... 등등 맞는 말을 설명한다.

 

실은 당신, 나, 우리는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되는지 이미 알고 있다. 머리와 입으론 줄줄 꿰고 있다. 단지 그놈의 몸이 안 따라줘서 문제지.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본능을 극복하는 방법이고, 그걸 도와줄 8가지 도구는 아래와 같다.

 

Tool 1. 신경 조건화하기

- 돈을 쓰고 싶은 유혹이 일 때마다 과거의 고통스런 기억을 떠올린다.

 

- 내 생각 : 약간 '파블로프의 개'실험 같다. 나의 뇌를 해킹하는 그런 건데... 결국 내가 하지 말아야할 행동에는 고통을, 반면에 바람직한 행동에는 즐거움을 연결시켜서 본능을 극복하고 부자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올바른 투자를 해서 잘했으면 나에게 상을 주고, 유혹에 흔들릴때는 취준하면서 돈 없어가지고 빌빌댈때를 떠올리자. 지금도 돈이 없는건 마찬가지지만,....

 

Tool 2. 모델 따라 하기

- 부자를 따라하다보면 부자의 성공법을 터득하게 된다.

 

- 내 생각 : 당연하다. 심지어 워렌 버핏이 투자한 종목을 그대로 트래킹만 했어도 연 20%의 수익율이었다고 한다. 이걸 복리로 30년 굴리면 237배정도 된다. 1억으로 시작하면 230억....

성공하고 존경할만한 부자를 모방하는 것도 좋고, 주변에 자신이랑 처지가 비슷한 사람 중에 재테크에 성공한 사람을 따라하는 것도 좋다고 한다. 그러다보면 그 사람의 성공 방식을 터득, 체득하게 될 것이다.

 

Tool 3. 유혹 회피하기

- 유혹은 강력하다. 유혹은 저항하기보다 회피하는게 더  현명한 방법이다.

 

- 내 생각 : 이 부분은 나의 주변 환경 설정을 하라는 것 같다. 구구절절 맞는 말이다. 내 눈 앞에 맛있는 음식들이 늘어져있으면 다이어트 중에도 그 유혹을 뿌리치기 쉽지 않을 것이다. 

사람이 하루에 사용할 수 있는 의지력은 한도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유혹 뿌리치는데 의지력을 다 써버리면 다른 일을 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환경 설정을 해서 유혹이 아예 오지 않게 해버리자.

 

Tool 4. 가계부 쓰기

- 부자가 되고 싶은가? 가계부를 써라. 단순하지만 강력한 방법이다.

 

- 내 생각 : 나도 안쓰고 있지만, 쓰다보면 내 돈이 어디서 세는지 확인할 좋은 방법이라는 것에 동의한다.

실제로 다이어트할 때, 내가 먹는 음식을 기록하고 탄단지 비율과 칼로리를 계산하면서 음식 조절을 하면 내가 무엇을 덜 먹고 무엇을 더 먹어야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다는 것을 최근에 경험했다.

 

Tool 5. 작은 성공 체험하기

- 부자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어마어마하게 큰 성공이 아니라 작은 성공의 체험이다.

 

- 내 생각 : 돈도 모아본 사람이 모은다는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5만원씩 1년 적금은 어렵지 않고, 이걸 매월 통장을 만들어서 굴리는걸 풍차돌리기 적금법이라고 하더라. 작은 성공을 굴려나가는걸 말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내가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것도 블로그를 운영해보자는 나의 시스템에서 오늘 하루의 작은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것들이 반복되면 언젠가는 내 블로그에도 사람들이 많이 오겠지.

 

Tool 6. 서약서 쓰기 

- 서약서 쓰기는 금연도 성공시킬 만큼 강력하다.

 

- 내 생각 : 서약서 쓰기는 주변에 선언하기와 비슷한 것이라 생각한다. 계약으로 걸어버리는 것이지...

실제로 나는 2020년이 되어 금연을 시작했다. 1월 말쯤 시작해서 이제 6개월을 향해가고 있다. 의학적으로도 검증할만한 금연 성공이 눈 앞에 있다. 이것은 다 내 주변에 금연을 하겠다고 선언을 하고, 한 번에 끊었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다.

 

Tool 7. 진실 파악하기

- 잘못된 믿음은 자신을 해롭게 한다.

 

- 리뷰 : 우리들은 잘못된 믿음을 곧 잘 믿곤한다.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는 믿음, 누군가는 미래를 정말 알려줄 것이라는 믿음, 모르는 것도 알고 있다고 확신하는 믿음 등등...

가장 잘못된 믿음은 돈과 부자에 대한 부정적인 믿음이다. '돈은 더러운 것이다.' '돈이 인생의 다가 아니다.' '돈이 많으면 고민만 늘어난다.' '부잣집 애들은 인생을 망치기 쉽다.' '부자들은 가난한 사람의 돈을 착취한다.' 바로 이런 것들이 부자 되는 길을 가로막는 잘못된 믿음이다.

- 부자가 되려면 부자가 아닌 사람들의 충고는 귀담아들을 필요가 없다. 그들의 말은 자기 합리화와 변명에 불과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 내 생각 : 부자가 아닌 사람들이 부자 욕하는건 그냥 자기 합리화와 변명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제발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다.

 

Tool 8. 신에게 기도하기

- 기도는 20억 개가 넘는 뇌세포로 이루어진 잠재의식을 활용하는 도구다.

- 리뷰 : 인간은 신에게 기도함으로써 열등감, 패배감, 죄의식, 두려움 등을 극복할 수 있다고 한다.


Chapter 2에서는 실패 유형별 맞춤 솔루션을 알려주는데, 다 저 위의 8가지 도구를 활용하면 가능하니 실패하는 유형만 소개하도록 하겠다.

 

1. 빚내서 소비하는 유형

 

2. 내 집 마련이 막막한 유형 => 위치를 따지고, 유망 지역에 투자를 하고, 평수를 줄여도 부자 동네에서 살자.

 

3. 돈복 없다고 자포자기한 유형 => 포기하지 말자. 나는 이미 부자다.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할 뿐이다.

 

4. 자신도 모르게 돈이 새는 유형 => 나를 행복하게 하는게 아니라, 단순 쾌락을 위한 돈을 쓰지말자. 쓸데없는 것만 안사도 돈 아낄 수 있다. 커피는 회사에서 마시자.

 

5. 월급이 적다고 한탄하는 유형 => 나의 첫 연봉은 3000만원도 안됐다. 그래도 월 100만원씩 모아가면서 현재는 적당히 투자도 하고 있다.

 

6. 가난을 남 탓으로 돌리는 유형 => 내가 제일 싫어하는 짓... 가난은 나의 책임이라 생각해야한다. 나의 문제임을 인정하자.

 

7. 재테크를 아예 포기한 유형 => 재테크 없이는, 사업없이는 부자될 수 없다. 당신도 그리고 나도 할 수 있다.

 

8. 귀가 얇아 남의 말 잘 듣는 유형 => 나만의 행동 규칙을 세우고 올바른 철학으로 재테크하자.

- 많은 사람들이 주식형 펀드에 가입할 때 조심한다.

- 신문, 뉴스에서 주식 관련 기사가 많아지면 조심한다.

- 누군가가 투자로 돈 번 이야기가 화제가 되면 조심한다.

- 폭락할 때 팔지 않는다.

- 거래량이 적을 때 매입하고, 거래량이 많을 때 매입하지 않는다.

- 누구나 좋다고 생각하면 다시 한 번 생각해본다.

- 모든 사람이 매입을 하지 못해 안달하면 그때가 가장 조심할 때다.

- 모든 사람이 팔지 못해서 안달하면 매입을 고려해라.

 

9. 한탕주의에 목매는 유형 => 5년 뒤 나의 재산이 얼마가 될지 계산해보자. 당장 내일이 아니라.

 

10. 두려움 때문에 투자하지 못하는 유형 => 은행은 돈을 방석으로 쓰는 것과 같다. 위험에 뛰어드는 사람만이 진정으로 자유롭다. 재테크 없이는 부자도 없다.


책 리뷰를 마치며

 

요즘 집 값이 너무 올라서 다들 난리다.

사실 이 글을 쓰고 있는 나조차도, 과연 서울에 집을 살 수는 있는건지 의구심이 들때가 있다.

 

남부럽지 않게 부족함 없이 잘 자랐지만 결국엔 흙수저여서 나중에 뭘 받는걸 기대할 수 없다.

결국 내가 벌어야하는데 내 월급 상승 속도보다 집 값 상승속도가 2000배는 빠른거 같다.

 

집이 내 인생의 목표는 아니지만 다들 공감하실테니 예를 들어보았다.


결국엔 부자가 된다는 것도 마찬가지다.

월급만 모아서는 부자될 수 없다.

그건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는 길이 아니다.

사업을 해서 크게 성공하거나, 재테크를 잘해서 내 돈을 잘 불려야한다.

 

나와 같이 부자가 되길 원하는 분들은

이 책을 꼭 한 번씩은 읽어보시길 바란다.

 

리뷰 1에서 이런 서평을 했다.

'부를 증식하는 모든 방법에 대한 안전한 가이드'

 

이 안전한 가이드를 시작으로

심도있게 공부해서 재테크 잘 해가지고

 

나도 그리고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모두 부자가 되길 바란다.

분명히 부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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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본능 : Part 2.

오늘은 부의 본능 Part 2. 리뷰

 

슈퍼리치가 되는 9가지 방법은 사실 이 파트에 담겨 있다.

9가지 방법 별로 리뷰를 진행해보도록 하겠다.


진화심리학적으로 봤을때 우리의 유전자는 아직도 수렵 채집을 하던 구석기인의 본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불행하게도 인간의 유전자에는 가장 중요한 '돈 관리 - 재테크' 프로그램이 없다고 한다.

 

그렇지 때문에 내 안의 9가지 장해물을 극복하지 못하면 우리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1. 무리 짓는 본능의 오류

- 투자에서 성공하려면 논리를 떠나서 항상 소수 편에 서는게 유리하다. 그러나 무리 짓는 본능은 소수 편에 서는 걸 방해한다.

- 폭락할 때 주식을 사야 한다는 것을 우리 모두 머리로는 안다. 지난번 폭락 때 주식을 사지 못한 걸 아쉬워하며 "한 번만 더 폭락해봐라! 그땐 꼭 사야지!" 그렇지 다짐하고 다짐한다. 그러나 막상 시장이 폭락하고 투자자들이 무리 지어서 탈출하려 아우성을 치는 상황이 벌어지면 사정이 달라진다. 

=> 실제로 이번 코로나 폭락때, 코스피 1500을 깨고 1400을 향할때, 폭락의 두려움을 이기고 풀 베팅할 사람들은 많은 돈을 벌었을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는 그렇게 한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있다.

- 상대평가 방식이 만들어내는 함정에 속지 말아야한다. 평가 기준이 옮겨 다니면 착각에 빠지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거품을 피하려면 언제나 절대 수익률로 평가해야 한다.

 

2. 영토 본능의 오류

- 대개 이사 횟수와 재산은 비례한다. 여러 곳에 직접 살아봐야 지역별 장단점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부동산을 보는 안목이 생기고 안목이 돈으로 변한다. 젊었을 때 들개처럼 돌아다니며 영토 본능을 극복해야한다.

- 실제로 나이가 들어갈수록 터를 잡기 대문에 이 영토 본능을 극복하기 어렵다.

 

3. 쾌락 본능의 오류

- 우리의 행동을 결정짓는 것은 논리와 이성이 아니다. 그것은 고통은 피하고 즐거움을 따르는 쾌락 본능이다. 괘락 본능이 인간 행동을 지배한다. 그래서 부자가 되려면 쾌락 본능을 약화시키고 극복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 부자가 되는 첫 걸음은 빚을 갚는 것

=> 여기서 저자가 말하는 빚은 과소비나 투자 / 재태크에 도움이 되지 않는 멍청한 빚을 말하는 것이다. 흔히들 말하는 투자를 위한 레버리지와 같이 나를 위해 일하는, 똑똑한 빚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 도곡동 타워팰리스 아래 자리한 편의점의 도서 코너에서는 경제서와 재테크 책이 많이 팔린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부자 동네일수록 경제서적과 재테크 책이 많이 팔린다.

- 주식 초단타 매매는 투자자보다 증권회사를 먹여 살린다.

4. 근시안적 본능의 오류


- 모든 사기에는 단기간에 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공통점이 있다. 여기에다 "투자하면 대박이 된다"는 말만 덧붙이면 이상하게도 사람들이 속고 만다. 이런 사기가 가능한 것은 모두 짧은 시간에 일확천금 하고자 하는 인간의 근시안적 본능 때문이다.

=> 매우 공감한다. 그리고 이성적으로 생각했을 때, 단기간에 돈을 벌 수 있는 투자처 혹은 아이템은 높은 확률도 사기이거나 말이 안되는 것이지만 내안의 돼지(탐욕)가 이성을 가린다. 실제로 지인의 건너건너 아는 사람이 급하게 돈을 벌려는 욕심에 이성이 마비되어 이것저것 시도하다가 결국 끝이 좋지 못하였다. 또한 실제로 필자인 나조차도 근시안적 본능의 오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손해본 경험이 있다.

- '욜로 욜로 (YOLO)'하다간 골로 간다. 학자들 연구에 따르면 인간은 처음에 편하다가 나중에 힘든 것보다는 처음에 힘들다가 나중에 점차 편해지는 삶의 만족도가 더 높다고 한다. 

=> 젊었을 때 욜로 찾지 말고 지금 고생해서 40, 50대가 되었을 때 편하게 살자.

- 장기적으로 대박 가능성이 있는 주식을 고르기 위해서는 첫째로 유상증자 없이 벌어들인 이익으로 자금을 충당할 수 있는 기업, 덕분에 주당 순이익이 계속 늘어나는 기업을 사야하고, 둘째는 시장점유율이 1위로 독점적 지위를 가지는 업체를 골라야한다. 독점력은 이익창출능력과 연결된다.

- 일확천금의 모든 신화는 거짓이다.

 

5. 손실공포 본능의 오류

- 배는 항구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하다. 그러나 거친 바다를 향해 나아간 배만이 보물섬을 찾는다. 모든 위대한 모험가와 탐험가는 손실공포 본능을 극복한 사람들이다. 투자는 언제나 위험한 것이다. 그러나 가장 큰 위험은 아무 투자도 하지 않는 것이다.

=> 이 부분은 행동경제학의 대가 대니얼 카너먼의 저서 '생각에 관한 생각'에서도 나오는 부분이다. 실제로 사람들이 주식 투자를 할 때 손절매를 하지 못한다. 손실공포 본능 때문이다. 하지만 냉정하게 따져보았을 때 올라갈 이유가 없는 주식이 내가 정한 기준 이상으로 떨어졌다면 손절을 할 수 있는 원칙을 세워야한다. 사람들은 이걸 못해서 더 큰 손해를 본다.

=> 또한 투자를 쉴 수는 있으나, 아무 투자도 하지 않는 것은 가난해지는 지름길이다.(솔직히 쉬는 시간도 아깝다.)

 

6. 과시 본능의 오류

- 남들처럼 입을 것 다 입고, 놀 것 다 놀고, 먹을 것 다 먹고서 어떻게 남과 달리 부자가 될 수 있겠는가? 지금 과시하고 우쭐대는 것보다 훗날 돈 걱정 없이 편안하게 사는 게 더 중요하지 않겠는가. 하등의 쓸모없는 과시욕을 버리는 것만으로도 부자가 되는 길에 훨씬 빨리 접어들게 된다.

- 과시 본능에서 벗어나 돈의 숨겨진 힘에 눈떠라

=> 실제로 과시 본능의 오류에 저항하는 방법으로는,

1) 좋은 메이커의 옷, 비싼 옷을 사는 대신 나의 몸매를 관리해서 어떤 옷이라도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옷이 날개가 되는게 아니라 몸이 날개가 되도록하는 하고 있다. => 그래도 옷을 저렴하게 사긴한다. 깔끔한 외모도 경쟁력이다.

2) 외식, 배달음식을 시켜먹는 대신 요리를 배워서 저렴하게 직접 해먹으며, 요리하는 시간에 동영상 강의를 보거나 한다. 요리도 배워서 자기개발하고 돈 아끼고 강의 듣고 1석 3조다.

3) 커피를 사서 마시지 않는다. 회사 커피만 마신다.

4) 그래도 지인들과 모임자리에서 인색하게 굴진 않으려한다. 사주는걸 거부하진 않지만 그만큼 꼭 내가 사는게 맘 편하다.

 

7. 도사 환상의 오류

- 도사들은 개미투자자의 어머니가 아니다. 주식시장은 호시탐탐 돈을 빼앗아가려고 궁리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다. 어딘가에서 어머니 같은 도사를 만날 수 있을 것이란 환상은 어린애 같은 순진한 생각이다. 그런데도 어리석은 사람들은 주식 도사들이 던진 미끼에 걸려든다.

- 인간은 아는 것보다 믿는 걸 더 좋아한다. 진화심리학적으로 종교가 생긴 이유도 이것 때문이었을 것이다.

- 전문가는 알고보면 세일즈맨이다.

=> 돈내고 회원 가입해서 주식 추천받고하는 것은 정말 지양해야할 것이다. 실제로 나도 이런 것에 맹신했던 시절이 있었다. 이젠 누군가를 믿기보다는 내가 알아야한다.

 

8. 마녀 환상의 오류

- 마녀 환상은 가난한 사람이 걸리기 쉬운 질병이다. 마녀 환상에 빠지면 부자가 될 동력과 추진력을 잃어버린다. 그래서 가난한 사람이 마녀 환상에 빠지면 부자가 되려고 노력하지 않게 된다. 지금의 가난이 내 잘못이 아니고 남 탓이라면 내가 노력해야 할 일은 아무것도 없게 되는 것이다.

- 부자를 미워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다. => 나는 아니다. 부자 좋아한다.

- 부자를, 성공한 사람을 질투하는 대신에 칭찬하라 : 칭찬의 이득은 칭찬한 사람에게 70%, 칭찬받은 사람에게 30% 돌아간다. 남의 성공에 대해 질투심을 갖고 험담을 하는 사람의 진짜 속마음은 남들보다 자신이 뒤떨어질지 모른다는 두려운이다.

- 부자가 되고 싶다면 남 탓하는 성격부터 고쳐라.

- 성공한 사람과 부자들은 자극에 대해서 본능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이런 사람들의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공간이 있다. 공간에는 자유의지와 이성이 있다.

- 마녀사냥 대신에 자본주의 게임의 룰을 익혀라.

- 독점적 지위를 갖춘 1등 기업에만 투자하라.

- 이 세상은 멱법칙으로 굴러간다. 자본주의에서도 마찬가지로 멱법칙으로 가게 되어있다. 승자 독식의 법칙이다. 그런 사회가 될 것이다. 이런 법칙이 맘에 안 드는가? 맘에 안 든다고 불평해봐야 소용없다. 세상이 원래 그렇다.

 

=> 개인적으로 가장 극혐하는 오류이다. 지금의 주택 규제가, 부자를 미워하는 풍토가, 다 이런 마녀 환상의 오류에서 나온다. 부자들은 당신들에게 잘못하지 않았다. 대기업들은 당신들 개개인에게 잘못한 것이 없다. 집 값은 투기꾼들이 많아서 오르는 것이 아니라, 그 집을 원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오른다.

=> 정신좀 차리자. 정말 불우하게 자라서 성인이 되기전 모두다 평등하게 받았어야할 배움의 기회도 못받은, 배움의 기회가 있었지만 집안사정때문에 가난했던 그런 사람들 아니면, 본인이 가난한 이유는 본인한테 있는 것이다. 부자들이 당신들의 돈을 뺏지 않았다.

=> 진짜 이상한 생각하는 사람들은 공부좀 했으면 좋겠다.(흥분해버렸군..)

 

9. 인식체계의 오류

- 인간의 인식능력은 매우 제한적이고 불완전하다. 타고난 이 불완전한 인식 체계 때문에 우리는 종종 행운만 바라보게 되고, 최악의 사태를 대비하지 못하며, 과도한 확신으로 올인 투자를 하며, 미래를 알 수 있다고 착각하여 투자에서 허방다리를 짚게 된다.

- 두뇌의 인식체계 결함에는 세 가지가 있다. '행운 편향 인식', '모르는 것도 안다고 생각하는 착각', '돈과 자신에 대한 부정적 해석'

1) 하수는 행운만 보지만, 고수는 최악의 상황도 대비한다. => 행운 편향 인식

2) 하수는 예측하려 하지만 고수는 대응하려 한다. => 모르는 것도 안다고 생각하는 착각

3) 현실은 같아도 부자와 빈자의 해석은 다르다. => 돈과 자신에 대한 부정적 해석

- 부자가 되는 자신만의 주문을 걸고, 불확정성의 원리를 배워서 인간의 운명과 미래는 확정되어 있지 않으며, 누구나 노력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돈에 대한 긍정적인 믿음을 가져서 부자가 되자.

 

=> 나도 이 부분은 정말 머리에 각인 시켜놔야할 것 같다... 행운 편향, 모르는 것도 안다고 생각하는 착각. 이 두가지로 인해 많은 실수를 저질렀었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없어지고 있지만, 언제 또 인식체계 오류가 튀어나올지 모른다. 항상 한 번 더 생각해봐야겠다. 너무 좋은 점만 보는 것이 아닌지, 내가 모르는 걸 안다고 착각해서 확증편향을 가지는건 아닌지...

=> 다행히 돈에 대한 부정적 해석은 지금까지 해본적이 없다. 돈 최고!!


이상 부의 본능 : Part 2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다.

이 파트를 보면서 이 책이 좋은 책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위의 9가지 오류들을 범하지 않는 것, 그것이 투자를 하는 것에 있어서 공부하는 것보다 더 선행되어야 할 것 같다. 

실수를 줄여나가는 것이 오래오래 성공적인 투자를 하는 것에 있어서 중요하니까.

 

2020년도 벌써 절반이 지나갔다.

돌이켜 봤을때 나의 투자는 성공적이었나...

올바른 투자 철학으로 투자를 했었나...

코로나로 폭락했을때 흔들리지 않은건 칭찬할만 하지만, 올마른 투자 철학을 확립했는지는 회의적이다.

아직 멀었다. 인사이트가 부족하다.

 

남은 2020년 하반기, 좀 더 발전하고 좀 더 잘 투자해서

목표하는 수익률 달성했으면 좋겠다.

 

이 글을 읽는 분들도 나의 글이 투자하는데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남은 하반기에도 성투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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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본능 : 슈퍼리치가 되는 9가지 방법

오늘은 '부의 본능 : 슈퍼리치가 되는 9가지 방법' 책 리뷰 1.

 

아주아주 재미있게 읽었고, 

아주아주 술술 읽혔다. 쭉쭉쭉


 

리뷰를 시작하기 앞서 이 책의 한 문장 서평을 해보자면....

 

'부를 증식하는 모든 방법에 대한 안전한 가이드'

 

주식, 부동산, 땅 등 우리가 살면서 투자할 수 있는 대부분의 투자처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써놓고

추가적으로 마인드를 어떻게 가져가야하는지, 부자가 되기위한 마음가짐, 행동거지에 대한 부분을

아주 안전하고 원론적인 정답을 담아놨다고 할 수 있겠다.

 

사실 이 책은 목차만 쭉 읽어보면서 마음에 새겨도 책의 절반은 읽었다고 생각될 정도로 목차를 세세히 쪼개놓았다.

 

이 책이 더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사회과학적으로 증명된 많은 이론을 기반하여(파레토 법칙=20:80 법칙=멱법칙, 대니얼 카너먼의 행동경제학 등), 이 사회 과학적 이론들을 부와 사람의 본성 등에 대입하여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다는 점이다.

 

사회과학적 지식이 많은 사람들, 혹은 관심이 많은 사람들, 그리고 경제와 투자에 관련해서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많은 공부를 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알고 있던 내용을 복습하는 기회가 되면서 공부했지만 망각한 내용을 다시 일깨우는 기회가,

경제와 투자에 처음 입문하면서 사회과학적 지식도 많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재테크와 투자에 입문하기에 아주 좋은 바이블과 같은 책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이 책의 리뷰는 꼼꼼히 하면서 다시 한 번 복습할 생각이며,

아직 이 책을 읽어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이 리뷰를 읽어주는건 매우 감사할 일이지만 본인을 위해서 꼭 한 번 1독 하시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


Part 1. 브라운스톤(저자)의 실전 투자기

 

- 자유롭게 살고 싶다면 '투자'하라

나의 생각 : 실제로 나도 항상 하고 있는 생각이다. 내가 금수저가 아니라면, 성공한 사업가가 아니라면, 단순한 월급쟁이로 빚에 허덕이면서 살고 싶지않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투자'를 시작해야한다. 경제적 자유를 얻는 시점은 사람마다 다를수 있다. 하지만 분명한건 사업을 하지 않을거라면, 투자를 하지 않을거라면, 경제적 자유를 얻는건 포기해야할 것이다.

 

- 종자돈 만드느라 한 고생은 추억이 된다.

나의 생각 : 나는 쓸데없는 낭비를 하지 않고 사소한 것들에 큰 욕심이 없는 사람이라 적절하게 아끼며 살고 있지만... 꼭 지지리 궁상으로 '고생'을 할 필요까지는 없지않나... 하는 생각이 있다. 회사에서 커피를 제공하는데 밖에서 5000원짜리 아메리카노를 사마시는건 분명 지양해야할 일이지만, 호감이 가도록 외모를 가꾸고, 스타일에 신경쓰고, 건강을 위해 먹을걸 잘 먹는 등 본인을 위한 선물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낭비하지 않는 선에서)

 

- 실패를 두려워하면 부자가 될 수 없다.

나의 생각 : 밑줄 쳐놓고 읽은 부분. 많은 사람들이 돈을 잃을까 두려워서, 내가 힘들게 번 월급 아끼고 아껴 모아놨더니 홀라당 까먹을까봐, 그게 두려와 투자를 시작조차하지 않는다. 다시 한 번 강조하자면 투자 없이는 경제적 자유도 없다. 흙수저도 경제적 자유 얻을 수 있다. 오히려 초심자의 행운보다 초반 몇 번의 실패가 약이될 수 있고, 그때의 실패에서 배우고 더 공부하고 끊임없이 고민해서 더 큰 성공을 얻을 수 있다. 누구나 실패가 먼저고, 성공은 아중이다.

 

- 아마추어 투자법과 고수 투자법의 차이

리뷰 : 아마추어는 한 번에 성공하는, 단기간에 성과를 내는 투자비법을 찾는다. 돈넣고 돈먹기 하는 것이다. 고수는 '실패하지 않는 방법'에 초점을 맞춘다.

당신은 정말로 부자가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성공비법보다는 실패와 실수를 피하는 법을 먼저배워라.

 

- 재테크를 망치는 건 머리가 아닌 가슴 때문이다.

리뷰 : 이 파트에서 저자는 매일 밤 자기 전 읽었던 주식 투자자의 책으로는 벤자민 그레이엄, 워렌 버핏, 필립 비셔, 존 템플턴, 피터 린치의 책을 읽고 또 읽었다고 한다.

내 생각을 여기서 첨언하자면, 본인 스스로 판단이 설 경우 정보의 필터링을 필요하지만

성공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성공한 사람을 그대로 따라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물론 운에 따라 또 달라지겠지만 서도..)

하지만 여기에서 강조하는건 감정과 본능을 다스리지 못하면 책을 아무리 많이 읽어도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나도 요즘 절실히 느끼는 것이지만 재테크에서 지식을 갖추기보다 실행능력, 진짜 실력을 높이는게 더 힘들다는 생각을 한다.

 

- 땅도, 주식도 독점적 대상에 투자하라

리뷰 : 강남에 아파트 가격이 오르는 이유는 강남이라는 땅의 가지가 독점적 지위를 갖고 있기 때문이고, 삼성전자의 주식이 꾸준히 우상향하는 이유는 세계적인 수준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독점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으면서 경쟁자가 없다면, 쉽게 망하지 않는다.

 

- 적을 먼저 알고, 이길 수 있는 투자만 해라(지피지기면 백전불태)

리뷰 : 적이 강할 때는 싸우지 않는게 최고다. 주식시장의 적은 개인투자자보다 몇 배나 더 강하다.

주식투자에서 싸우지 않는다는 것은, 주식을 단기에 사고파는 매매를 하는 대신에 주식을 사서 그냥 보유하는 장기투자를 말한다. 부동산은 나의 적, 나의 경쟁자가 나와 같은 사람이다. 그러다보니 승리할 가능성이 주식보다 높다. 물론 부동삭 투자도 열심히 공부해서 인사이트를 가져야하겠지만, 주식은 그것보다 더하다...(물론 요즘엔 정부 정책이라는 더 큰 적이 생기긴 했다.)

이 점이 부동산보다 주식이 더 어려운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한다.

 

- 부자가 되려면 내안의 부자를 깨워야 한다.

리뷰 : 부자가 되지 못하도록 하는 가장 큰 장해물이 내 마음이다. 대다수 사람들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도 바로 자기 마음을 다스리는 데 실패했기 대문이다.

부자가 되려면 내 안의 부자를 깨워야한다. 


이 책의 리뷰는 총 3회에 걸쳐 포스팅하고자 한다. (Part가 3개 이기때문..)

본격적인 내용, 9가지 방법인 Part 2에 앞서 투자에 대한 인간의 군상? 이라 할 수있는 부분은 Part 1에서 설명해놓은듯 하다.

 

이 책은 뭔가 예시의 출처가 불분명하여 때로는 만담가의 이야기를 듣는듯한 느낌도 준다. 장점이기도 하고 단점이기도 한 것 같다.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어렵고 힘든 와중에 투자, 특히 주식 투자에 관심을 가지게된 개인투자자가 많은 것으로 안다.

 

나를 비롯한 개인투자자. 우리 개미들이 

그냥 무턱대고 묻지마 투자, 정보로 투자, 감정으로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공부를 열심히 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인사이트를 길러서

자기만의 올바른 투자 철학을 가지고 투자하는 그 날이 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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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

주식 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 리뷰 2번째.

 

지난 번에 마법 공식의 허점 부분을 리뷰하였다면

오늘은 마법 공식을 사용하는 방법과 함께

책을 읽으면서 나중에 다시 한 번 보고자 표시해놓은 부분을 쭉 나열해보는 그런 리뷰가 될 것이다.

 

페이지, 챕터, 밑줄친 파트를 보고 공감 여부를 기록해두려한다.

주식 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 - 글은 언제 다쓰지


밑줄 리뷰

 

39P 마법 공식 하나로 주식 시장을 이기다 - 들어가기 전에 

 

1. 당신이 정말 주식시장을 이기고 싶다면, 대부분의 전문가와 학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2. 그렇다면 오직 한 가지 실질적인 대안이 남는데, 그것은 바로 당신 혼자 힘으로 해내야 한다는 것이다. => 공감

 

61P 회사의 지분을 산다는 것

 

내가 직접 투자할 경우

"최소한 10년 만기 미국 국채의 연간 수익률 6퍼센트는 능가해야 한다."

=> 미국 국채의 연간 수익률은 2020년 기준 6퍼센트에는 턱없이 모자라지만, 6~8% 이상의 연 수익률을 못할거면 안하거나, 그냥 공식대로 하는게 맞다고 본다. 완전 공감

 

71P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 고려해야 할 몇 가지

 

1. 어떤 회사의 지분을 매입한다는 것은 그 회사의 일부분을 산다는 의미이다. 그 회사가 창출하는 미래 수익의 일부분을 받을 권리를 갖게 된다. => 회사를 사는 것. 공감

2. 한 회사의 가치를 알아내는 일은 그 회사가 미래에 얼마를 벌 것인가를 평가(좋다, 추측)하는 일이다. => 인사이트가 필요한 부분. 공감.

 

85P 남아있는 문제들

 

1. 주식 가격은 아주 짧은 기간 동안에도 널뛰기를 한다. 그렇다고 회사의 가치가 그렇게 많이 변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사실, 주식 시장은 미스터 마켓이라는 미친 사람과 흡사하게 행동한다. => 공감

2. 주식을 그 가치에 대한 당신의 추정치보다 훨씬 할인된 가격으로 매수한다는 것은 좋은 생각이다. 큰 폭의 할인가로 주식을 사면 안전마진이 커서 안전하고, 지속적인 수익을 내는 투자로 이어진다. => 매우 공감

 

139P 이제 그만 마법 공식을 인정하자.

 

1. 마법 공식은 장기적으로 평가할 때 아주 성공적으로 보인다. => 장기적으로 평가한다는 점에 주목

2. 마법 공식은 종종 몇 년 연속으로 저조할 때도 있다. => 마법 공식의 허점. 인내가 필요하다.

3.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몇 년 연속으로 성공적이지 못한 전략은 고수하지 않는다(또는 못한다.)

4. 마법 공식이 당신을 위해 작용하도록 하려면, 당신은 공식이 성공할 것임을 믿어야만 하고 투자기간과 관련해 장기적인 시야를 유지해야 한다.

 

151P 마법공식은 성공할 수밖에 없다.

 

1. 높은 자본수익률을 내는 기업은 또한 수익의 일부 또는 전부를 높은 수익률로 재투자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 재투자를 통한 더 높은 자본수익률의 성장 기대 가능

2. 높은 자본수익률을 내는 기업은 어떤 종류의 특별한 우위(Invested에서 '해자'와 같이)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 특별한 우위, 즉 경쟁 우위가 있기 때문에 경쟁사들이 생겨도 평균 이상의 수익을 내는 능력이 쉽사리 사라지지 않는다.

 

167P 미스터 마켓도 알고 보면 분별있다.

- 미스터 마켓은 단기적으로는 감정에 기초하여 주가를 매길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는 주식 가치에 기초해 가격을 매긴다. => 공감

 

177P 소수의 우량 기업만 골라라

- 마법 공식은 개별 기업 주식을 뽑지는 않는다. 마법 공식은 한꺼번에 많은 회사의 주식을 뽑는다.

- 평균적으로 보면 지난해 수익은 앞으로 정상적인 해의 수익이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훌륭한 추정치를 제공하기도 한다.

- 그것이 바로 마법 공식을 실제로 이용할 때는 한 번에 20개~30개 기업의 주식을 사는 이유이다.


마법 공식 사용 방법

기본적으로 저자는 마법 공식 사용 시 공식에 맞는 탑 20~30개 기업을 사놓고, 로테이션 시키라고한다. 이게 마법 공식을 사용하는 핵심 전략이며 마법 공식에 맞는 탑 20~30개 기업은 사이트에서 간단한 회원가입 후 조회 가능하다.

 

결국 20~30개를 한꺼번에 사서 보유하는 전략, 이후 로테이션 시키는 전략이기 때문에 지루할 수 있고 본인의 투자 성향에 안맞을 수도 있다. 이것에 대한 '타협'은 179P에 기록되어 있다.

 

179P 타협적인 전략

- 무턱대로 마음에 드는 주식을 고르거나 혹은 마법 공식의 결과를 무조건 받아들이기보다 두 전략을 절충하는 건 어떨까? 우선 바법 공식으로 시작해보자.

 마법 공식으로 최고 등수를 받은 주식들의 리스트를 만든다. 그 다음 당신이 좋아하는 방식으로 몇몇 주식을 골라보자. 단, 마법 공식이 매긴 등수 중에서 상위 50 ~ 100개 기업의 주식들 중에서만 선택해야 한다.

 

마법 공식 단계별 설명

 

1. 마법 공식에 따라서 Top 30 업체를 추려낸다. www.magicformulainvesting.com  을 통하여.

 

2. 30개 업체를 한꺼번에 구매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한꺼번에 사지 않을 때는 30개 주식을 1년에 나눠서 차근차근 매입해본다. 결국에 총 포트폴리오 구성은 20~30개의 기업이되어야만 한다.

3. 예를 들어 3개월마다 7개의 기업의 주식을 산다면, 1분기에 샀던 7개의 주식을 1년 뒤에 교체하고, 그 다음분기에 샀던 주식도 마찬가지로 1년 뒤에 교체한다. 

 마법 공식은 보유기간이 1년이며, 1년 후 다시 마법 공식으로 Top30을 추려낸 후 뽑은 기업으로 바꾼다.

 

=> 뭔가 주식 풍차돌리기 같다. 적금 풍차돌리기 할빠에는 주식 풍차돌리기가 나을 것이라는 것에 100% 공감한다. 심지어 미국 주식은 배당금만해도 한국 적금 이자보다 높다.

 

4. 여기서 다시 기억해야할 것은 최소한 20~30개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는 것을 계획으로 삼아야 한다. 명심하라. 마법 공식은 평균적으로 작용한다.

 

5. 처음 구매가보다 주가가 떨어진 주식은 보유기간 1년이 되기 며칠 전에(ex 350일) 매도한다. 처음 구매가보다 오른 주식은 1년이 지나고 하루나 이틀 후에 매도한다. => 양도소득세 때문! 절세 방법

 

마법 공식이 기존의 단순하거나 복잡한 연구들과 다른 점은 대형주들(시가 총액 10억 달러 이상)의 경우에도 놀랍도록 탁월한 실적을 올렸다는 점이다.


주식 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 리뷰를 마무리하며,

 

마법 공식은 어느정도 합리적으로 보인다.

일단 평균적으로 작용한다는 점, 단기적으로는 성과가 안나지만 장기적으로는 성과가 날 것이라는 점, 단기에 작동하지 않는 것과 트래킹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는걸 인정한다는 점에서 한국에 널리고 널린 재테크 책보다는 확실히 나아보인다.

 

또한 이 마법 공식이 마음에 드는 점은 아래와 같다.

주식에서 어려운건 매수가 아니라 매도라는 점이다. 마법 공식은 매도 시점을 정확하게 알려준다.

 

매도 시점을 아무도 알 수 없는게 정상인데 사람 심리가 올라가면 더 오를까봐 못팔고 내려가면 다시 회복 시키고 싶어서 못한다. 손실공포? 같은게 있어서 그렇다고한다.

 

이런 인간의 약점을 메워준다는 점에서 매도 시점을 알려주는건 상당한 메리트가 있다고본다.

 

역시나 그렇지만 아쉬운 점은 오랜 세월이 필요하다는 점이고

10억달러 이상의 우량주로 갈수록 마법 공식의 수익률이 조금씩 떨어진다는 점이다. 물론 그래도 SPY(S&P500의 주가를 추종하는 ETF)보다는 높은 수익률이기 때문에 아주 좋아보인다..

 

언제나 그렇듯 주식에 왕도는 없지만

나는 더이상 공부하기는 싫고

단순히 1년에 30개 기업 풍차돌리기만 죽어라고 하는거에 자신있다 싶은 사람들은

마법 공식을 따라해봐도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P.S 물론, 당연하게도 한국주식에 적용하는게 불가능하진 않지만, 미국 주식만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게 마음 편하다. 그냥 www.magicformula.com 사이트 이용해서 공식에 맞는 업체 추리자.

 

쉽지 않다~ 쉽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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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피스랑

언제나 부담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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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글을 쓰기에 앞서, 지금까지 나의 독서 생활에 큰 문제점이 있었다는 걸 고백한다.

어떤 문제냐 하면, 책을 읽고 나서 리뷰를 게을리했다는 것.

 

최근 invested - 아빠와 딸의 주식 투자 레슨에 대한 글을 여러 개 쓰면서, 리뷰의 중요성을 다시 깨달았다.

리뷰는 결국 글쓰기인데, 이 글을 쓰면서 남들이 내 글을 읽던지, 읽지 않던지 간에 내 머리속에서 다시 한 번 복습 및 정리가 되는걸 느꼈다. 

 

물론 모든게 기억에 남으면 천재겠지만..... 최대한 읽은게 모두 허사로 돌아가지 않게, 리뷰를 열심히 해야하겠다. 글쓰기를 열심히 하겠다는 뭐 그런 말이다.

 

집에 책은 계속 쌓여가는데, 내 머리 속에 뭐가 남았는지를 생각해보면, 한심하기 그지없다.

앞으로는 글의 퀄리티를 따지기 전에

먼저 써버릇하는 습관을 들여야하겠다. 

 

물론 현재 나의 인생 모토인 '부담감 내려놓기'에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주식 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에서는 시장을 이길 수 있는, 마법 공식을 알려주는 책이다.

문제는 아직 책을 다 읽지 않았고, 읽는 도중인데 마법 공식을 배우기에 앞서 저자가 주의 사항으로 짚어준 마법 공식이 갖고 있는 몇 가지 결함들을 정리하고자 한다.

 

먼저 마법 공식은 각각의 사업체가 운전자본(운영에 필요한 자본 - ex 재고)과 고정자산(고정비 지출 - ex 직원 월급, 사무실 임대료 등)에 대한 투자금을 얼마나 잘 수익으로 전환할 수 있는지 결정하는 것이다.

 

마법 공식은 가능한 한 가장 싼 기업을 찾는 공식이 아닐뿐더러 가장 우수한 기업을 찾는 공식도 아니다.

마법 공식은 염가와 우량의 양 측면에서 최상의 조합을 보여주는 기업을 사라고 말한다.

 

마법 공식이 갖고 있는 2가지 큰 결함이 있다.

이 결함은 단기간일 때 더 두드러진다.

 

1. 마법 공식은 종종 작용하지 않는다. 

- 이게 번역체라서 이런식으로 설명해놨는데, 결국 마법 공식에 맞는 좋은 기업의 주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샀는데, 1년이고 2년이고 주식이 안오를 수 있다는 걸 말하는 것이다. 기간을 길게 가져갈수록 시장을 이기는 것은 확실한데, 그 기간이 언제가 될지 모른다는 점이고 투자자 입장에서 이것은 상당히 힘든 일이 될 수 있다.

- 결국 인내심이 투자 성공을 부른다.

 

2. 장기간 마법 공식에 맞는 주식을 보유하는 것, 마법 공식에 맞는 기업을 트래킹하는 것이 진정한 도전이다.

- 실제로 저자는 www.magicformulainvesting.com  이라는 사이트를 개설하여 독자들이 마법 공식의 계산을 정확하게 하고, 고품질의 데이터소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이런걸 만들어 놨음에도 불구하고 마법 공식 전략 자체를 수행하는 일이 만만치 않다고 한다. 주식 매수 / 매도 타이밍도 잘 맞춰야하고 계속 기록을 관리해줘야하고...

 

역시나 이 전략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유효하며, 장기저으로 봤을 때 시장을 이길 수 있다. 

최소 5년은 봐야하는 그런거 같다.. 그전에 수익나면 더 좋은거고.


사실 이 책은 이름은 거창하지만, 바로 전에 읽었던 'invested : 아빠와 딸의 주식 투자 레슨'과 그 궤를 같이 한다고 본다.

그래서 이 책은 훑는다는 느낌으로 보면서, 마법 공식이 도대체 뭔지, 계산 법이 뭔지 확인하여 정리해놓는 것에 의의를 두려고 한다. 어차피 10캡, 안전마진, 투자 회수 기간 법칙하고 비슷하지 않을까.

이런 류의 책들은 결국 주식을 잘 선정하여, 안전마진을 포함한 저렴한 가격에, 회사를 요모조모 잘 뜯어봤을 때 살만한 가치가 있는 주식을 고르고 골라 매입하라는 것.

 

누군가에겐 최선의 방법일수도 있고 누군가에겐 답답한 방법일 수 있다.

 

주식, 투자, 재테크에 왕도가 어딨겠는가.

 

난 그 중 주식을 선택한거고, 시장을 이기기 위해서는 오늘도 공부하고, 인사이트를 기르고, 감각을 키워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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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피스랑

언제나 부담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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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딸의 주식 투자 레슨 중 가격 산정 및 가치 평가 방법 3가지가 나온다. 

이는 아래와 같다. 

 

1. 10캡 가격(주주이익 기준)

2. 투자 회수 기간 가격(현금흐름 기준)

3. 안전마진 기준 가치 평가(이익 기준)


이 중 10캡 가격(주주이익 기준) 산정 방법에 대해 다뤄보고자 한다.

 

10캡에서 캡 = cap = capitalization rate 로 한국 말로는 자본환원율이라는 어려운 말을 쓴다.

부동산 투자자들이 투자금 대비 수익률이 몇 % 인가? 를 따지는 방식을 우리의 현자 워렌 버핏님께서 산정한 것인데,

 

결국 10캡 가격이라는건 내가 100만원 투자했으면 1년에 투자로 인해 얻는 수익금이 10만원(100만원의 1/10)이라는 것이다. 수익률이 10%라는 것!

 

여기서 그럼 수익금을 어떻게 구하느냐가 중요한 것인데 이 수익금의 기준이 '주주이익' 이라는 것이고

주주이익을 구하는 공식은 아래와 같다.


 주주이익율과 10캡을 구하는 공식

10캡 가격 구하기(주주이익 기준) 값 찾는 곳(HTS의 재무제표 참조) 값(ex : 아마존), (단위 : 10억 달러)
순이익 손익계산서 11,588
+감가상각비용 현금흐름표 21,789
+순증감 : 매출채권 현금흐름표 - 7,681
+순증감 : 매입채무 현금흐름표 8,193
+법인세 손익계산서 2,374
+유지 목적 자본적 지출 현금흐름표 주석
=>거의 안나옴(공개 의무 아님)
못찾겠음, 예상해야함
=주주이익 위 값을 모두 더 한 값 36,263
10캡 = 주주이익 * 10 주주이익 X 10 362,630

 

각 지표 의미(어차피 몰라도 재무제표에 다 나와있음)

- 순이익 : 매출 - 비용

- 감가상각비용 : 유형자산 감가상각비와 무형자산 상각비를 합친 것

- 매출채권 : 고객이 회사에 진 빚

- 매입채무 : 회사가 공급 업체에 진 빚

- 법인세 : 법인 유지하기 위한 세금 같은건가

- 유지 목적 자본적 지출 : 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사용되며 교체가 필요한 것들에 지출되는 돈

=> ex : 7년 단위로 교체해야하는 컴퓨터, 5년마다 실행하는 건물 외부 도색 작업 등 자잘한 유지비

=> 이러니 재무제표에서 공개 의무가 없고, 그러다보니 주석으로 달아놓는 기업이 거의 없어서 대충 예상해야함


위에 아마존 예시를 들었다.

내가 이걸 구해보면서 어려웠던건 공식의 이해라던가, 계산 과정이 아니라 미국 주식 기준으로 각각의 올바른 값을 찾는 것이었다. 심지어 한국 주식은 아직 안해봤기 때문에 해보려면 또 찾아봐야한다.... 각각의 값이 어디있나......

 

먼저 10캡으로 따진 적정 주가를 구하면 현재의 시가총액을 알아야하는데 HTS나 주식 어플리케이션에서 찾기가 힘들었다. 구글링으로는 바로 뜨긴하는데 시가총액 1~50위까지 정리해놓은 사이트를 찾았기 때문에 사이트를 공유해본다.

=> www.dogsofthedow.com/largest-companies-by-market-cap.htm

 

Largest Companies by Market Cap Today (TOP 50 LIST) • Dogs of the Dow

An always up-to-date table of the largest companies by market cap available on any major US stock exchange.

www.dogsofthedow.com

 

혹시나 쉽게 보는 방법 아시면 댓글로 공유 좀 해주세요.

 

그 외에 순이익, 매출채권, 매입채무 이런 것들을 어디서 보느냐..

HTS(홈 트레이딩 시스템)으로 봐야 편리한데, 나는 키움증권 HTS를 쓰기 때문에 위치를 공유해본다.

해외주식 => 투자정보 => 재무분석 => 해외주식 종목별 재무제표 (2623)

 

위 순서대로 재무제표를 키고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에 나와있는 각 값들을 대입하면 쉽게 구할 수 있다.

 

예시로든 아마존의 10캡 가격은 362,630,000,000달러, 글쓴 시점 기준 실제 시가총액 1,218,200,000,000달러 이기때문에

10캡 가격 대비해서는 약 3배 이상 높다. 

실제로 책에서도 10캡 가격을 잡기란 쉽지 않고, 10년에 한 번 올까말까한다고 언급 되어있다.

 

적정 주가 구하는 이런 방식도 있구나, 하고 참고만 하시고 여러가지 지표 중 한 가지라고 생각하길 바란다.


10캡 가격의 한계

 

1. 주주이익에 대한 버핏의 정의가 어떤 측면에서는 상당히 모호한 것이 사실이고 유지자본지출 값을 구할 때 합리적 추측에 의존해야 하는 기업도 많다. 그러므로 좋은 투자자라면 10캡 기준 가격을 조금 다르게 적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2. 10캡 기준법은 성장을 고려하지 않는다. 버핏은 그것이 오히려 장점이라고 주장하겠지만 10캡 방법을 이용하면 주주이익이 동일한 두 기업에는 성장 속도의 차이에 관계없이 정확히 똑같은 가격이 매겨진다. 성장은 전혀 중요하지 않은 요소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다른 모든 조건이 동일하다면 현금을 더 빨리 성장시키는 회사가 미래에 더 많은 현금을 창출할 것이고 따라서 현재도 더 높은 가치가 있을 것이다. 10캡 기준법은 보수적 기준에 따라 성장을 고려하지 않는다.

 

반면 투자 회수 기간 방법은 성장을 고려한다. 다음 포스팅은 투자 회수 기간 방법이다.


투자는 공부 열심히해서, 현재를 그리고 미래를 읽을줄 아는 insight가 있어야한다고 보는데

난 아직 insight가 없어서 더 공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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