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테크놀로지 CI

오늘의 중소기업 소개는 디에이테크놀로지

 

영업을 해왔던 기간은 꽤 길다. 물론 주력으로 한건 아니고.. 

디에이테크놀로지 구사옥

화성에 구사옥 있었을때, 현대모비스의 수소 연료 전지용 프레스 설비를 할 때부터 다녔다.

당시에 1대 정도 개발하고서 추가 양산은 안했던걸로 기억한다.

 

현재는 비봉면 사옥으로 이전하였다.

디에이트케놀로지 신사옥

올해도 1~2번정도 방문했는데 별로 반응은 없다... 

잡설은 그만하고 본격적으로 소개를 시작해보겠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2차전지 생산설비를 제조하는 회사이다.

2차전지 한창 태동하던 시기부터 LG화학에 장비를 납품해왔으니 업력도 오래되고 기술력도 있는 회사라고 볼 수 있겠다.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면 2차전지 조립공정의 모든 장비를 다 할 수 있는 것처럼 되어있다.

디에이테크놀로지 홈페이지 발췌

물론 기술력이 있는 회사이기에 다 할수 있겠지만..

주력은 노칭기와 스태킹(그중에서도 폴딩 설비)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한창 잘나갈때는 거의 독점하듯이 장비를 공급했으나 최근에는 경쟁사가 많이 생기면서 나눠먹기를 하는 분위기..

기본적으로 2차전지 공정 설비들이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 설비 대비해서는 장비 카피가 쉽다보니 기술력 우위도 많이 희석되지 않았나 싶다..


재무제표를 한번보자.

2020년 9월 9일 기준 시가총액 1,312억, 주당 1,550원이다.

디에이테크놀로지 재무제표

사실 고백하나 하겠다.

난 디에이테크놀로지 주주였다.

코로나 전에 사서 쫄보처럼 25%정도 수익보고 나오고..

지난 달에 1500원에 다 털렸다..... 그 이후 이틀만에 2000원가더라...

 

슬프지만 어쩔 수 없었다. 당시까지 회사가 좋아질 기미가 안보였다.

해가 갈수록 매출액은 늘지 않고 고정비는 증가해서 영업이익은 점진적 감소, 당기순이익 2년 연속 적자.

심지어 2020년 1분기, 2분기 실적도 영업이익 적자 전환, 당기순이익 지속 적자...

 

2차전지가 아주 호황인 와중에 이건 뭔가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털리고 나왔다...

아쉽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냥 후련하다. 마침 오늘 주가가 내가 판 주가 대비 그리 높지도 않고...


마지막으로 차트를 한번 보자.

디에이테크놀로지 주식 차트

주봉 차트로 가져와봤다. 왜냐면 일봉 차트로보면 꽤나 괜찮아보이기 때문이다.

 

사실 버는 돈 대비하면 지금도 주가는 비싸다는 생각이든다. 내가 보지 못하는 특별한 성장성이 있지 않는한... 좀 고평가 아닌가 싶다.

예정에 한창 잘나갈 때는 엄청 올랐지만 현재는 박살이 나있는 상태...


마치며...

주가가 너무 많이 떨어졌을 때 작은 비중으로 2번 정도 수익봤다.

사실 영업다녀온지 6개월이 넘어서 현재 상황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설계 담당자들도 물갈이가 많이 됐고 현재는 사람도 많이 준 것으로 알고 있다.

과연 과거의 영광을 찾을 수 있을까....?

 

내부사정까지 확실히 아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 글은 꼭 참고만 하시길 바란다!

필자인 나도 잠깐 투자했다가 다 털렸었다. 찔끔 수익은 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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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신시스템 CI

오늘의 중소기업 소개는 우신시스템

산업군 섹터별로 봤을 때, 자동차 업계에 속해있는 기업은 처음 소개하는 것 같다.

 

아주 큰 반전이있다면... 사실 필자가 이 업계에서 영업을 하면서 2017년까지는 자동차 업계쪽 회사에 영업을 제일 많이 다녔다는 점이다. 심지어 그 이후에도 내가 다니는 총 영업에 20% 이상은 꼭 자동차 업계쪽으로 다녔었다. 

 

그 이유는 고정적으로 나오는 발주가 있기 때문이고 영업이라는게 새로운 것을 발굴하고 개발해서 판매하는 것은 당연히 중요한 일이지만, 기존에 꾸준히 안정적으로 나오고 있는 매출들을 잘 챙기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도 계속해서 영업을 다니지만 신규를 위함이라기 보다는 지키는 영업이 많고 원체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쪽 섹터에 영업 집중을 하다보니 최근 소홀한 점이 좀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자동차 쪽 회사를 처음 리뷰하게 된건 최근 잘 안다니는 이유도 있을 것이고 생각보다 자동차 장비 제조사들은 상장사가 많이 없다......

 

잡담이 길었다. 본격적으로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다.


우신시스템 홈페이지 발췌
우신시스템 비지니스 서머리

우신시스템의 회사 근간은 차체 자동 용접, 조립 라인 설비이다. 차체 프레임을 로봇들이 하나하나 가져와서 각 프레임마다 용접을 해가지고 뼈대를 만들어주는 '라인'을 제작하는 장비회사이다.

 

이 차체 용접 설비 분야 쪽에서 우신시스템은 국내 최초 개발 기업이자 최대 기업이다. 물론 현재는 수출 비중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내수인 현대기아자동차그룹쪽 일은 잘 안하긴 하지만 포드와 GM쪽 일을 대부분 맡아서 하고 있다.

 

하지만 자동차 업계가 현재 상황이 그러하듯.. 업황이 좋지 않아 덩달아 영업이익 비중이 낮아지고 있고 자회사인 우신세이프티시스템의 고정비 지출 문제까지 겹쳐 적자 전환을 한 상태이다.

 

근간은 차체 용접 라인이긴 하지만 자동차 도어, 안전벨트 등 자동차 부품 사업도 같이 영위하고 있다.

**여담으로 차체 용접 장비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들 특성인가 싶은데, 우신시스템 다음으로 큰 경기산업도 부품 사업부가 있으며 매출도 잘 나오는 것으로 안다..


우신시스템의 재무제표를 보자면 아래와 같다.

먼저 2020년 9월 7일 기준 시가총액 611억 / 주당 3,340원이다.

우신시스템 재무제표

매출추이를 보면 사실상... 좀 박살이 나있다.

2017년까지만 따와서 그렇지만, 2015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감소세...

 

사실 이 감소의 흐름은 모든 자동차 장비 업계가 그렇긴 하다. 장비에만 의존했다면 2015년 현대기아자동차의 멕시코 라인의 대규모 증설 때 돈을 많이 벌고 그 다음부터 일은 꾸준하게 하지만 2015년의 성과를 회복하지 못하는...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

 

2020년도 1,2분기 모두 매출액 감소,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하였다. 2019년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코로나 여파로 그 회복세를 장담할 수 없는 수순이다.

 

그렇기 때문에 부품 사업을 같이한다는 것은 그래도 우신시스템에게 있어 긍정적인 부분이며, 

장비 사업이 지속적인 현금흐름을 든든히 지지해주고

부품 사업에서, 특히 자회사인 우신세이프티시스템에서 생산하는 안전벨트 쪽에서 성장성을 가져가야 하겠다.

 

우신시스템 매출 구성

우신시스템 매출 구성표이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성장성은 없는 산업분야지만 꾸준한 매출을 가져다주는 차체 용접라인을 기반으로 자동차 도어, 안전벨트 등 부품 사업을 하고 있다.

 

문제는 GM에서 2018년경 안전벨트 발주량을 늘리기로 약속하고 생산 케파를 늘려줄 것을 우신시스템에 요청하였지만 해당 발주가 지연되면서, 매출은 안나오고 라인 증설로 인해 발생하는 고정비 지출은 지속되는 현상이 겹쳐 적자 전환을 하였다.

 

이 부분이 해소가 된다면 적자 전환된 부분은 다시 턴어라운드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과거 2017년 수준의 영업이익, 그보다 더 나아가서 2015년의 영업이익 정도로 회복된다면 현재의 시가총액은 엄청난 저평가라고 할 수 있겠다.


우신시스템 주가 차트

사실 차트는 볼 것도 없다.

자회사인 우신세이프티시스템의 매출 상승 기대감에 2017 ~ 2018년까지 엄청난 주가 상승을 보였지만 발주 지연으로 인해 적자전환 => 주가 폭락의 수순...

 

최근 테슬라 2차 공급사로 엮이면서 주가가 잠깐 폭등했다가 도루묵되었다. 뭐 사실 테슬라 테마로 반짝 한거라고 보는게 맞겠다.


마치며...

이 회사는 사실 장비 쪽 매출 상승을 기대하기보단, 장비 매출을 디폴트로 두고

자회사인 우신세이프티시스템의 매출 상승을 기대해보는 것이 맞다.

그게 커야 주가도 다시 상승하지 않을까 싶다.

결국 주가라는 것은 현재 돈을 얼마나 잘 벌고 있느냐 혹은 앞으로 돈을 얼마나 잘 벌거냐를 보는 거니까...

 

그래도 앞으로 추이를 좀 지켜봄직하지 않을까. GM 회사도 요즘 괜찮아지는 것 같으니...

늘 말씀드리지만 나의 글은 그냥 참고만 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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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기술 CI

오늘의 중소기업 소개는 하나기술

어제 소개한 시스템알앤디와 연장선이라고 보면된다. 

 

비상장 회사이니 검색안하셔도 된다... 

시스템알앤디와 아주 비슷한 공정장비를 제조하며, 최근 신사옥을 지어서 이전한 것도 비슷하다.

두 회사 모두 다 내가 파는 제품은 많이 안쓰면서 2차전지 핵심 벤더사인 바람에 영업에 공들이는거까지 비슷하다.

다른 점은 1가지. 주력으로 장비를 공급하는 유저가 다르다.

 

시스템알앤디는 LG화학이 주력 고객사이며

하나기술은 삼성SDI가 주력 고객사이다.

 

셀 패키징, 탭 웰딩 설비를 주력으로 하며 스택 설비도 간간히 하고 팩/모듈 조립 설비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늘리는 것까지 비슷하다...


하나기술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전나무골길 2번길 56-7

오산시 지곶동 산업단지에 위치해있었다가 최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전나무골길 2번길 56-7로 신사옥 이전하였다.

 

최근에도 2번정도 영업 갔었는데 정말 으리으리하게 지어놨더라.... 아무래도 2차전지 생산공정도 원체 길고 부분 장비만 제작해서 납품하는 것이 아닌 조립 라인을 턴키로 수주해서 납품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공장이 굉장히 컸다. 시스템알앤디와 아주 비슷하였다.

 

네이버 거리뷰 발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전나무골길 2번길 56-7

하나기술 신사옥 사진은 올라와있지 않다. 올해 이전하다보니 업데이트가 안된듯하다.

거리뷰를 보니까 건물올리는 당시에 사진만 있어서.... 제대로된 사진을 가져오지는 못하였다.


하나기술 주력 제조 장비

대놓고 2차전지 업체. 위에 공정장비를 보면 조립공정에 해당하는 모든 장비는 다 할 수 있는 것으로 되어있다. 실제로 조립공정의 경우 업체들이 턴키로 납품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특이한 경우는 아니다..

 

영업하는 입장에서 추가적인 부분을 얘기하자면, 최근에는 2차전지 뿐만이 아니라 사업 분야의 확장을 위해서 디스플레이쪽 개발 사업부도 신설한 것을 알고 있다.


마치며...

시스템알앤디를 어제 한 김에 정말 비슷한, 흡사한 업체인 하나기술도 소개해보았다.

유저 다른거 빼면 정말 비슷한 업체라... 바로 생각이 났다.

아쉽게도 비상장이기 때문에 뭐 특별히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해보진 못하였지만

시스템알앤디가 LG화학 일을 꾸준히 해온 것과 마찬가지로 예전부터 꾸준하게 삼성SDI 일을 해왔기 때문에 탄탄한 기업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개인적으로...

최근 2분기 실적 발표 후 장이 심심하다.

사지도 않고 팔지도 않고 고나망하고 있는 중이다.

조만간 리밸런싱을 해야할 필요성을 느끼는데.... 물린 종목들이 조금 있고 수익실현 타이밍을 보는 종목도 몇 개 있다보니 최근은 손 놓고 있다.

미국 주식을 사고 싶은데... 돈이 없는 상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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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피스랑

언제나 부담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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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글 작성은 테블릿으로 처음 시도해보는 것이니 보시는데 불편함이 있더라도 양해 부탁드린다.

오늘의 중소기업 소개는 시스템알앤디.
검색해봐야 소용없다. 비상장회사이다. 영업을 하면서, 주식쟁이이다보니 항상 상장회사만 소개해왔는데
기존의 취지에 맞춰 비상장회사지만 견실한 업체를 소개하고자 한다.

시스템알앤디는 예전에는 디스플레이 공정장비를 주력으로 제작하는 업체였으나, 2014년을 기점으로 2차전지 공정장비 제작에 첫 발을 디딘 뒤 그것이 대박이되어 지금까지 쭉 2차전지 공정장비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는 업체이다.

특히나 2차전지 리튬이온 셀 패키징 설비를 주력으로 탭 웰딩 설비, 라미네이터, 팩 조립라인 등 다양한 장비를 제작하고 있으며 LG화학을 주력 고객사로 두고 현대모비스의 전기차 배터리 라인에도 그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회사 규모나 매출액 등을 보았을 때는 충분히 상장을 해도 될만한 업체이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아직까지는 상장을 하지 않고 있다.



기존에는 본사가 동탄에 위치하고 구미에 지사가 있었으나 현재는 평택 진위산업단지에 신사옥을 짓고 본사를 이전한 상태이다.

이 회사는 필자가 입사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영업을 여러 번 갔던 회사로 딱히 내가 파는 제품을 많이 써주지는 않지만 LG화학의 주력 장비 공급사이다보니 지금도 종종 방문하면서 공을 들이고 있는 업체이다... 언제쯤 그 성과가 나올지.....

LG화학의 폴란드, 중국 남경 라인 등에 많은 장비를 공급하였으며 LG화학이 전기차 배터리 공급 세계 1위로 도약하고 앞으로도 꾸준하게 라인을 증설할 예정인 만큼,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회사라고 할 수 있겠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주력 장비가 2차전지 셀 패키징 설비이다보니 장비의 카피가 크게 어렵지 않아서
여러 벤더사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다 달려들어서 독과점의 위치에 있지는 못한 모양새이다.

항상 장비 원가 절감을 위해 구매팀이 고생을 많이하고 있고
원가는 제한적인데 좋은 장비를 만들기 위해 노고가 많은 것 같다...

셀라인 뿐만 아니라 셀을 모아서 전기차에 들어갈 수 있도록 팩 또는 모듈 형태로 조립하는 라인도 제작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현대모비스, LG화학에 꾸준히 장비를 공급하나 이것에도 다른 업체들과의 경쟁이 조금 있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현재도 신규 라인 증설이 아니더라도 개조 건으로도 많이 바쁜 상태이며

1세대 라인 이후 2세대 라인 개발 건에도 참여하여 앞으로도 LG화학으로의 공급선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마치며...

반도체나 디스플레이도 마찬가지지만
2차전지 산업도 규모의 경제를 따라가다보니 국내 배터리 제조 3사도 라인 증설을 엄청나게 하는걸 볼 수 있다.
제조 원가에서 우위에 서기 위해 절감을 하다보니 벤더사들끼리 출혈 경쟁을 하는 경우가 가끔 보이는데 그런 점은 조금 안타깝다.

어쨌든 시스템알앤디는 나름 LG화학이 본격적인 라인 투자를 하던 시점부터 장비를 공급한 업체로 차세대 라인 개발에까지 참여하였으니 앞으로 전망은 좋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의 비상장 중소기업인 시스템알앤디의 소개는 이쯤 마무리 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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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피스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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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엔지니어링 CI

오늘의 중소기업 소개는 탑엔지니어링

 

소개하기에 앞서, 사실 주식 관점에서는 그닥 관심을 가지고 있던 기업은 아니었지만, 영업을 많이 다니고 있는 회사라는 점을 밝혀둔다.

재무제표를 보니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은데 따로 이 기업에 대한 분석이나, 공부를 하지는 않아서 영업을 다니면서 알게된 점이나 분위기 등을 중점적으로 말해보고자 한다.

 

여러분들이 원하는 주식 정보와는 거리가 있을 수 있으니 이 점 참고 부탁드린다.


탑엔지니어링 비지니스 서머리

탑엔지니어링은 구미, 파주, 그리고 판교R&D 센터 등에 위치하고 있다.

위치만 봐도 딱 알 수 있다. 어디 일을 주로하는지. 그렇다. 탑엔지니어링의 주요 고객사는 LG이다.

LG디스플레이, LG화학 등 LG계열사가 주 고객사이며, 중국 쪽일도 열심히 하고 있다.

 

탑엔지니어링 각 지사마다 주요 생산품을 아는데로 말해보자면

 

파주에서는 선행기술개발팀과 디스펜서 장비 개발팀이

구미에서는 2차전지 조립설비, OLED공정설비 등을

판교R&D센터에서는 카메라 모듈 조립장비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파주 지사가 LGD 파주 공장과 가깝다보니 신규 개발을 많이 진행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느낌이다.

 

디스펜서 장비는 이전부터 강자였었고 2차전지 조립설비나 공정설비 등은 최근 들어많이 진행하고 있으며

카메라 모듈 조립장비는 자회사인 파워로직스와 LGD 모두에게 공급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최근에는 2차전지 테마로 묶여서 핫했던 것으로 알고있고 실제로 구미에서는 2차전지 관련 설비를 많이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 진행형이며, 아래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https://newstomato.com/ReadNews.aspx?no=909615

 

(IR현장)탑엔지니어링·파워로직스, 향후 10년은 배터리에

 

newstomato.com


그래도 주식 관련 안볼 수 없으니 재무제표부터 한 번 보도록 하자.

2020년 8월 27일 현재 시가총액 1,520억, 주당 9,520원인 상태이다.

탑엔지니어링 연간 재무제표

평소와는 다르게 연간 재무제표를 가져와본 이유는 모르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2017년에서 2018년으로 넘어갈 때 말도 안되는 매출액 성장이 어디서 어떤 이유로 발생한건지, 재무제표상 왜 저렇게 기록이 되었는지 이 기업에 대한 분석을 해보지 않아서 정확하게 모르겠다.

 

매출액이 갑자기 5배가 뛰었고 1년 뒤에 다시 50% 정도 상승하면서 영업이익이 2년동안 4배 이상 성장.

난 이런 성장을 많이 본적이 없다. 그런데 이렇게 성장하고도 주가가 제자리인 경우는 더 본적이 없다.

물론 뒤에 나올 차트를 보면 오르긴했다. 하지만 매출액의 성장을 따라갈만큼 올라간건 아니다.

영업이익 성장만 봤을 때, 그리고 2019년 영업이익 대비 주가가 너무 낮아서 놀라울 정도이다.

 

2020년 1분기 220억 정도의 영업이익 적자를 냈지만, 이것만으로는 주가가 이정도로 저평가받는걸 설명할 수가 없다. 이 부분은 내가 사업보고서나 재무제표 공시 등을 제대로 보지 않았던 이유가 크다.


탑엔지니어링 주식 차트

위에서 말했던 주식 차트.

보면 알 수 있듯이, 매출액 성장대비해서 주가가 너무 안올랐다.

LCD 때의 영광을 재현하지 못해서, LGD에 많이 의존하는 기업이 LGD가 성장하질 못하니 같이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 생각해서 일지도 모르겠지만....

 

진짜 이유를 알고자 한다면 나중에 한 번 천천히 다시 보시길 바란다.


마치며...

이 업계에서 영업직에 있으면서 나름 많이 다녔던 업체인데

사실 다녔던 만큼 영업 성과가 나지 않는 업체라 관심이 안가는 것도 사실이었다.

돈을 버는 것 대비해서 주가가 높지 않다고 보이니

나중에 시간이되면 찬찬히 뜯어봐야겠다. 어떠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어차피 내 글은 기업에 영업을 다니면서 알고 있는 것들을 간단히 소개하는 것 아니겠는가..

 

그래도 나름 R&D에 많은 힘을 쏟고 있고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해 이것저것 개발을 많이 하고 있다.

유저의 다변화도 꽤하면서...

 

이 글을 읽는 분들도 잘 판단해서

성투하시길

 

P.S 최근에 내가 그동안 영업했던 성과도 조금 나오려고하는 조짐이 보이니 회사가 더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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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알젬 CI

오늘의 중소기업 소개는 디알젬.

X-ray를 만드는 업체이다. 아날로그 방식, 디지털 방식, 모바일 X-ray 등 다양한 모델을 출시하고 있으며 X-ray를 돌리기위한 제너레이터도 생산하는 업체로, 반기 실적기준 매우 큰 어닝서프라이즈를 보여줬다.

 

디알젬의 비지니스 서머리를 후딱 보자

디알젬 비지니스 서머리

2번째 문단을 보면 매출액 82.5% 증가, 영업이익은 18464.3% 증가하였다. 이 부분은 이따 아래에서 뜯어보기로 하고....


디알젬을 말하기에 앞서 아주 기본적인 부분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신경쓰지 않는 부분을 말해보고자 한다.

주식 정보를 볼 때, 기업 분석 탭(키움증권 기준 0919)을 확인하는지이다.

 

한 눈에 보기 쉽도록 요약 정리한 Snapshot - 기업 스크리닝 시 쓱 훑기에 좋다. 위 비지니스 서머리도 다 snapshot에서 캡쳐해온 것이다.

 

그리고 각 분기마다 내놓은 사업보고서, 분기/반기보고서이다.

보고서의 경우 금감원공시로 dart에서도 조회 가능하며, 증권사 HTS를 통해서,

혹은 MTS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보고서의 경우 다 정독하기에 시간이 없고 후딱 훑고 넘어가고자 한다면

최소한 아래 항목은 꼭 보시길 추천한다.

 

사실 내가 정말 이 기업에 투자하고자 하고, 기업을 분석하고 공부하고자 한다면 

다 정독해보고.. 뜯어보는게 맞을 것이다.


그럼 재무제표를 한번 보자.

 

2020년 8월 25일 기준 시가총액 2,200억 / 주당 19,500원이다.

디알젬 재무제표

2020년 전체 컨센서스 기준 매출액 1,645억 / 영업이익 302억. 

2019년 실적인 매출 601억, 영업이익 46억 대비하여 비약적인 성장이다.

 

코로나로 인한 영향 때문인지 x-ray 설비 판매량이 급증하였고 그 중에서 디알젬에서 출시한 모바일 x-ray장비인 모델명 TOPAZ가 많이 팔린 것으로 알고 있다.

또한 삼성 의료기기사업부 모바일 x-ray 판매량도 급증하면서 제너레이터를 납품하는 디알젬이 이 부분에 있어서도 영향을 많이 받은 것을 보인다.

또 하나의 호재로는 장차 x-ray 시장의 성장성은 중남미가 점점 커질 것으로 보고있는데 중남미에서 가장 큰 나라 중 하나인 브라질에도 판매 승인이 난 상태이다.

 

내가 지금 위에 적어놓은 내용은 모두 먼저 얘기했던 반기보고서에 있는 내용들이다.

 

이 외에도 종속회사, 주주인 회사, 경쟁사 등 다양한 정보들과 산업의 간략한 소개, 성장성 전망 등 내용이 많으니 관심이 있으시다면 정독 추천드린다.


그럼 주가 차트를 한 번 보도록 하자.

디알젬 주가 차트

올해 7월 20일, 최고 25,850원의 주당 가격을 찍고서 19,500원까지 쭉 빠졌다.

7월 20일은 디알젬이 잠정 실적 공시를 한 날이며 2분기 기준 매출액 449억 / 영업이익 166억이라고 발표하였다.

 

영업이익으로만 따졌을 때 2017~2019년까지 번 영업이익보다 더 많은 영업이익을 이번 2020/06, 2분기에 뽑아냈으며 하반기 매출은 소폭 감소하겠지만 작년 대비해서는 큰 폭의 상승을 유지할 것을 보기 때문에 급등하였다가 최근 조정받는 실정이다.

 

하지만 2020년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302억 기준으로 봤을 때, mutiple이 7~8수준(현 시가총액 2,200억)이기 때문에 고평가 받는 기업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포트폴리오가 다양하고(x-ray, 제너레이터, x-ray 필름 등) 수출 비중이 늘어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성장도 기대해볼만 한 것 같다.


마치며...

사실 디알젬은 내가 다니는 회사의 거래처이긴 하지만, 필자가 주력으로 방문하는 업체는 아니다.

따라서 사실 이 기업을 스크리닝하게 된건 거래처이다보니 관심이 가서 시작했지만

기업을 분석할 때는 보고서의 거의 의존하였다.

 

그런데 어떤 투자자라도 일단 기업 분석의 시작은 분기/반기보고서를 통해서 하는게 기본일 것이다.

나는 영업 좀 다닌다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런 부분을 간과하고 게을리 했었던 것 같다.

 

주식 공부를 하면 할수록 이런 기본적인 부분의 중요성을 더 알아가고

기본을 지킬수록 영업과 주식 양쪽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이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도 나와 함께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가볍게 이 글을 읽어주시길 바란다.

성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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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스 CI

오늘의 중소기업 소개는 클래시스.

 

이젠 중소기업이 아닐까. 어엿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클래시스..

국내 미용용 의료기기 업체에서 사실상 가장 큰 회사가 되었다.

 

물론 이 업체도 중소기업 아닌데 또 중소기업이라고 하면서 소개하네...

이미 누구나 알고 있는 업체 소개하네... 하실 수 있겠지만

 

필자가 영업을 몇 번 가봤던 시점에는 진짜 작은 회사였다.

어느 한 동네의 작은 상가건물을 사용하는 그런 업체.. 

 

사실 내가 열심히 영업하던 업체는 아니었고, 회사 제품 납품차 몇번간 수준이기 때문에 내부를 들여다보진 못하였다.

그때부터 유심히 봐둘걸... 잘되는지 안되는지 적극적으로 물어볼걸... 하고 생각하게하는 업체

뭐 아실만한 분은 다 알거다. 주가가 어떻게 되었는지..


클래리스 비지니스 서머리

클래시스는 일단 BM(비지니스 모델)이 매우 좋다.

 

단순하게 의료기기만 한번 팔면 끝나는 것이 아니고, 그 의료기기를 들여놓은 병원에서 소모품을 계속 구매해야하는 구조(카트리지나 젤패드 등). 심지어 클루덤이라는 화장품 브랜드를 만들어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물론 주력은 미용용 의료기기이다.

개인적으로 의료기기만 팔고 끝나는 비지니스 모델은 크게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소모품을 계속 공급해줘야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사업의 확장성 / 성장성 측면에서 기본 베이스가 갖춰져있다고 볼 수 있겠다.


2020년 8월 19일 현재 시가총액 9,026억 / 주당 13,950원이다.

아래 재무제표를 한번 보자.

클래시스 재무제표

꾸준한 매출액 / 영업이익의 성장.

특히 2019년은 2018년 대비 2배에 가까운 매출액에 영업이익은 2배 이상을 했다.

 

클래시스의 진짜 놀라운 점은 영업이익률. 2017년 30%를 최하로하여 꾸준히 영업이익률이 늘고 있다. 2018년 기준 51.41%인데... 아무리 이 의료기기 쪽이 영업이익률이 높다지만 높아도 너무 높다.

진짜 대단한 회사.... 

 

9000억의 시가총액이 그다지 비싸보이지 않을 정도. 멀티플 20도 안되는 수준이며, 코로나로 인해 중국 시장 매출이 부진하면서 성장에 제동이 걸려있는 상태지만 코로나 이슈가 해소되면 다시 꾸준하게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 쉽게 예측해볼 수 있다.

 

물론 2020년 2분기 실적이 증권사 컨센서스 대비하여 어닝 쇼크(쇼크라고 해야하나 이걸...?)를 보였으나 3분기 컨센서스는 다시 높게 전망하고 있다. 말도안되는 영업이익률은 계속 성장하는 채로..

실제 클래시스 내부 직원의 말에 따르면 2분기에는 장비 출고가 거의 0에 가까울 정도였다고 하며, 그나마 저만큼의 매출도 소모품 매출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본다.


클래시스 주가 차트

돈을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많이벌 수 있는 훌륭한 비지니스 모델과 성장하는 숫자(매출)가 만나면 주가가 어떻게 상승하는지 클래시스가 보여주지 않았나 싶다.

2019년 1년만봐도 거의 4배 이상이 성장했고 코로나때 급락했다가 다시 회복, 최근 조정을 오래 받고 있다.

 

코로나가 최근 2차 유행으로 번지고 있고 잠잠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지만

중국이 정상화되고 코로나가 사그라들 때면 다시 살아날 여지가 충분하다.


마치며...

1차 코로나 대유행을 성공적으로 막아낸 것도 잠시

몰상식하고 이기적인 집단에 의해 2차 판데믹이 오려는 와중이다.

 

2분기 실적발표 후 주식시장이 조정을 쌔게 받고 있는데 사실 현금화는 많이하지 않았다.

분명히 몇 종목은 매도했어도 좋을만한 가격이 왔지만 일단 가지고 있는 상태이다...

그래도 2분기 실적이 우수했던 종목들 몇 개를 매도하여 수익도 내서 다시 재투자를 했으니

내가 투자한 기업을 믿고, 3분기도 지켜보면 되지 않을까.....

 

원리원칙을 잃어버리지 않는 와중에

너무 고목나무같이 뻗뻗하기보다는 대나무처럼 유연한 매수/매도가 필요하지 않나 싶다. 아직은 그게 어렵다.

하긴 쉬운게 어디 있겠나... 항상 공부하고 시황을 파악하고 미래에 좋아질 산업군을 계속 고민해보는거지...

 

조정을 쌔게 받는 와중이라 손해를 보신분들도 많으실텐데

내가 고민하고 고민해서 잘 선택한 기업이라면

돈은 엉덩이가 벌어준다라는 생각으로 무쇠의 뿔처럼 단단하게 투자하시길 바란다.

 

성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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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맥 CI

오늘의 중소기업 소개는 케이맥.

 

개인적으로 오랜 기간 관계를 가지고 있는 업체이다. 입사 이후 사원시절부터 꾸준히 방문했었던 것 같다. 

주력 고객사 중 하나일 때도 있었지만 요즘엔 내 담당 제품 발주가 뜸한 상황...ㅠ

대전에 위치하고 있으며, 나의 고향이 대전이기 때문에 이 핑계 저 핑계로라도 가끔 방문하는 기업이다.

 

주력 사업은 RGB 점등검사장비. 한마디로 디스플레이에 불 잘 들어오나 안들어오나 검사하는 그런 장비를 주력으로 한다. 얼마전에 리뷰한 티에스이보다 규모는 작지만 어쨌든 경쟁사 중 하나라고 볼 수 있겠다.

 

또 다른 반도체 / 디스플레이 검사장비를 제조하는 HB테크놀러지의 자회사로써, 서로 협력 관계에 있다.


대략적인 설명을 마무리 했으니 비지니스 서머리를 한번 보자

케이맥 비지니스 서머리

아래 문단에 나와있듯이 매출액 급감, 영업이익 적자 전환, 당기순이익 적자 전환......

 

본질적인 이유는 주요 고객사인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수주를 많이 못가져왔다는 것 아닐까 싶다. 2020/01에 공시했던 156억 규모의 수주를 제외하고 이후 수주는 다 뺏긴 상황. 사실상 이 공시 계약도 시작은 작년이니 사실상 올해 삼성디스플레이 수주는 받지 못하였다.

 

자주 만나는 설계 담당자 얘기로는 수주에 실패하여 사실상 삼성쪽은 올해 쉬어가는 한 해가 될 것 같다고 한다. 전적으로 중국 업체(BOE, CSOT ,TIANMA 등)를 통한 수주에 기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며,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미래 전망이 어떻게 될지는 장담을 못하겠다..


2020년 08월 17일 현재 시가총액 585억 / 주당 1,575원

아래 재무제표를 한 번 보겠다.

 

케이맥 재무제표

보시다시피 꾸준히 좋지 않다.

 

2020/03 에도 매출액 77억, 영업이익 -15억 손실.

위 표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2020/06 즉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05억, 영업이익 -35억 손실

매출은 많이 늘었지만 아무래도 작년부터 시작된 중국발 매출이 장비 인도가 마무리 되면서 매출로 잡힌 것으로 보이며

경쟁사와의 경쟁 심화로 수익성도 줄어들어 손실도 커진 모양새이다.

 

컨센서스로 봤을 때 2020년 총 1,114억 매출, 70억의 영업이익을 예상하고 있지만 안그래도 요즘 디스플레이 장비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과연 가능할지 의문이다.

2017년, 2018년에는 A3 라인에 많은 장비를 납품하면서 회사가 바쁘고, 좋아졌었는데 요즘은 가끔가도 한가한게 좀 보인다..

 

그래도 오래 영업을 다녀서 정이들어서 그런가, 회복했으면 하는 마음인데.. 좀 더 지켜봐야하지 않을까 싶다.


케이맥 주가 차트

케이맥 주가 차트이다.

주봉, 그것도 2015년부터 잘라서 보여드리는 이유는 과거 매출이 많이 증가했었던, 즉 A3라인 투자가 엄청났었던 2017년 당시에 기대감으로 주가가 크게 올랐으나

디스플레이 투자 사이클이 마무리된 후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2019년 다시 A5 기대감에 주가가 많이 상승하였으나, 투자 지연 => 코로나 발발로 또 지연되는 바람에

전체적인 디스플레이 업계가 조금은 침체되어있는 상태.

언제 턴어라운드할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 항상 만나던 담당자도 본래하던 것에서 차출되어 신규 개발 쪽에 지원을 가있는 것으로 안다..


마치며...

항상 실적이 좋거나 급등하거나.. 이런 기업들만 소개하다가

실적이 안좋은, 고전하고 있는 기업도 소개를 해볼까하여 가장 많이 방문했던 업체 중 하나인 케이맥을 소개해보았다.

 

금방 무너질 기업도 아니고 꾸준히 일은 하겠지만,

최근 타기업에서 듣기로 주요 몇 업체를 제외하고는 삼성디스플레이발 수주가 아예 없는 수준이라고 한다.

손가락만 빨고 있다는 얘기..

 

그나마 코로나로 밀렸던 중국 업체들의 투자가 다시 이루어지면서 중국 기반이 탄탄한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다시 살아나고 있는 추세이니 수주 공시 등 올라오는 것을 잘 보면서 대응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그럼 이만 케이맥 소개를 마치도록하겠다. 모두들 성투하시길 바란다.

 

P.S 2분기 실적 잘나오고서 주가가 갑자기 급등한 기업들은 비중을 좀 줄여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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